반응형 내가_생명의_빵이다1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 영원한 생명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부활 제3주간 수요일) ‘영원한 생명’ 들어만 봐도 가슴이 벅차지 않으십니까? 목포 연동 성당에서 사목하고 있을 때 신자분들과 함께 노숙자들을 위해 매주 1번씩 목포역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저녁 식사 대접을 해드렸습니다. 추운 겨울 저녁 그날에 성령 충만한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눈보라가 치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과 텐트를 치고, 의자와 책상을 놓고 저녁 식사 대접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노숙자 어르신 한 분이 저에게 오셔서 대뜸 그러십니다. “당신과 저 사람들이 준비한 생명의 밥과 반찬으로 인해 당신들이 믿는 신은 찬미 영광 받으시오.” 그날 저녁 식사 대접을 위한 봉사를 마치고 봉사자들끼리 식사에 대한 반성과 함께 나눔을 했습니다. 그때 제가 그런 말을 했습니.. 2024. 4.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