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를 위한 천연 아토건 비누 사용후기

건선,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다면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

피부과 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을 경험한터라 아토피 피부에 좋다고 하면 한 번은 사서 써보곤 한다.

지금은 약을 복용하지 않고 바디워시, 바디로션, 물마시기, 인스턴트 음식 줄이기, 규칙적인 생활하기 유지중이지만 피부 건조함은 빨리 해결이 되지 않고 있던 차에 아토피천연비누 아토건 비누를 알게 되었다.

인친 단톡방에서 알게 된 하이내처 아토건 비누~비누 가격 검색해보시면 비누가격에 놀라실 수 있다

예전부터 모링가오일 좋은거는 알고 있었지만 아토건 비누를 개봉하는 순간 모링가오일을 썼던 기억이 소환되면서 진한 향기에 한동안 코끝이 어지러운 느낌이랄까?

진한 향이 비누봉지를 뜯는 순간 뿜어져 나온다.

하지만 욕실에서 비누 홀더를 설치하고 하루가 지나자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은 정말 괜찮다.
천연 향이라 그런지 적절하게 잘 조합이 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비누 받침대을 사용하면 비누가 금방 흐물거려 오래 못 쓰지만
마그네틱 홀더에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어 2만원이 넘는 비누이지만 값어치를 충분히 하고 있다.

천연비누 비싸게 주고 샀는데 금방 녹아버린다면 너무 아까울 것 같은데 아토건은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마그네틱 붙힐 자리를 깨끗한 타월로 닦고 마그네틱 홀더를 붙힌 다음에 반나절 정도 마그네틱이 고정되도록 그대로 놔 둔다.


다음날 비누에 홀더를 비누 중앙에 놓고 꾸욱 누르면 비누가 무른 편이라 쏘옥 박힌다.


비누를 마그네틱 홀더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찰싹 달라붙고, 비누가 허비될 시간이 없게 만드는 홀더도 너무 맘에 든다.

모링가오일, 블랙커민 오일, 에뮤 오일 등은 아토피 피부를 가진 분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다.

중독성 있는 연고나 외용제가 아니고 ,인공 화학성분은 Zero, 100% 천연의 오일과 추출물로만 만들어진 기능성 비누이다.

화학성분 없이 순수 천연재료만 사용한 하이내처 비누는 천연성분을 상실하지 않고 그대로 담은 비누라고 하네요.

계면활성제, 스테로이드, 방부제 등 화하겅분을 사용하지 않고 호호바오일, 동백오일, 올리브오일, 벤토나이트 등 천연재료만 사용하여 만든 비누이다.


아토피와 건선 피부염의 원인 균을 '칸디다균'과 질환을 악화시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을  3분이내에 99.9% 사멸시킨다는 거예요.

이 비누 사용법이 중요하다.

물로 피부를 먼저 깨끗하게 닦고 난 후 아토건 비누를 거품을 내어 바디 마사지를 한 다음 3분정도 그대로 방치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다음 헹굼을 하면 부들부들 촉촉함만 남고 비누 거품은 미끌거림 없이 씻겨진다.

아토건 비누가 세팅된 다음 욕실에서 시간이 샤워라기 보다 바디 마사지를 하는 시간이 되어버렸어요.ㅎㅎ

샤워 후 바디로션을 듬뿍 발라도 각질이 많이 생겨 불편할 때도 있는데 아토건을 쓴 이후로 각질이 많이 생기지 않는 편이다.

아토건 비누 3주째 사용중인데 트러블 없이 잘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