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귀의유혹1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사순 제1주일)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 일기(사순 제1주일) 순례자의 길을 갑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송명희’라는 시인은 휠체어가 없으면 움직일 수 없고,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생활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사지가 뒤틀리고 찌그러진 얼굴을 가진 그 시인이 “하느님은 공평하신 분.”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태어날 때부터 그 모양 그 꼴이‘무슨 하느님의 공평입니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그 시인의 말을 듣고 제 사제의 삶이 부끄러웠습니다. “공평하신 하느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이 나에겐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없는 것을 내가 갖게 하셨네.” 정말 하느님은 공평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저희 각자에게 알맞은 축복과 은혜를 주셨고, 더불어 알맞은 고통과 십자가도 주셨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2025. 3.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