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성령강림대축일2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 성령 강림 대축일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성령 강림 대축일) 성령 강림은 기쁨과 감사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날…. “바위를 옮겨주소서”라는 글을 묵상합니다. “체력이 약한 사람의 집 앞에 큰 바위가 놓여 있었습니다. 큰 바위 때문에 집으로 들어가려면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는 숨이 차고 힘이 들어 하느님께 집 앞의 바위를 옮겨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오늘부터 3개월 동안 아침저녁으로 바위를 서른 번씩 힘껏 밀라고 응답하셨습니다. 그는 바위를 아침저녁으로 서른 번씩 밀었습니다. 처음에는 힘이 들고 숨이 찼지만, 하루도 빼먹지 않고 했습니다. 3개월이 흘렀지만, 눈앞에는 거대한 바위가 그대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하느님께 따지듯 물었습니다. ‘하느님께서 해결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왜 바위가 그대로.. 2024. 5. 19. 조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 성령강림 대축일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부활 제7주간 토요일) 예수님은 당신의 길로 초대하십니다…. 어느 본당에서 주일학교 미사 강론 중에 ‘하느님의 나라, 즉 천국에 가는 길’에 관하여 아이들과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느님의 나라에 갈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유치원 아이가 벌떡 일어나 큰 소리로 대답합니다. “저희가 죽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나라는 믿음을 통하여 구원받는 하느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에페소서 2장 8-9절). 그런데 분명한 것은 ‘죽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먼저 죽지 않고서는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고, 하느님께 영광을 돌릴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강림 대축일을 앞두고 이런 고백을 합니다. “성령을 의지해야.. 2024. 5.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