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성베드로사도좌축일1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 +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송봉모 신부님께서 쓰신 “광야에 선 인간”이라는 책에서 이런 글을 묵상해 봅니다. “이 세상은 두 얼굴이 있는 장소입니다. 하나의 얼굴은 고통의 얼굴이고, 또 하나의 얼굴은 보살핌의 얼굴입니다. 첫 번째 얼굴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고통의 얼굴만 바라본다면, 항상 불평과 불만 속에서 살아갈 것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 주었더니 보따리를 내놓으랍니다. 하느님께서 굶어 죽지 않도록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 만나를 내려 주었더니, 그 만나 때문에 입맛마저 버렸다고 불평합니다(탈출기 16장. 민수기 11, 4~6절). 어찌 보면, 하느님께서 저희에게 고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 2025. 2. 2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