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십자가의길1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 "남을 심판하지 마라. 남을 단죄하지 마라.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 일기(사순 제2주간 월요일) 은혜의 자리에서 희망을 이룹시다…. 산티아고 순례길에 ‘용서의 언덕’이라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그곳의 이름을 왜. ‘용서의 언덕’이라고 붙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순례의 길을 걷는 순례자의 마음에 용서하지 못한 아픔을 끌어안고 가서는 안 된다.’라는 뜻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엄숙하게 자기 자신을 돌아본다고 합니다. 용서하지 못한 마음으로 순례길을 걸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어찌 보면, 십자가의 길에 ‘용서의 언덕’이 있음을 봅니다. 그러기에 사순시기에 십자가의 길 기도는 순례자의 마음으로 자비로운 마음과 심판하지 않는 마음으로 걸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의 길에 있는 ‘용서의 언덕’은 자기.. 2024. 2.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