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님공현대축일2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_주님 공현 대축일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주님 공현 대축일) 구세주께 경배하는 마음으로…. 2011년에 돌아가신 박완서 정혜 엘리사벳 작가는 남편을 잃고, 그 해에 의사였던 외아들마저 교통사고 때문에 죽음으로 당신 가슴속에 묻었습니다. 그리고 큰 슬픔으로 십자가도, 예수님상, 성모님상, 묵주도 다 던져 깨버리고 매일 뼈저리게 느껴지는 절망과 고통 속에서 술로 살았답니다. 박완서 정혜 엘리사벳 자매님은 “선생님은 그러한 고통을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라고 기자가 묻자, 이렇게 대답합니다. “고통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견디는 것입니다.” 고통을 극복하려고 할수록 더 고통스러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고통 없는 삶은 없기에 어떻게 참고 견디느냐? 가 문제입니다. 그리고 참고 견디는 것은 하느님께서 계셨기에 가.. 2024. 1. 7.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 주님공현대축일 수요일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주님 공현 대축일 전 수요일) 예수님의 사람으로 삽니다…. 언제가 피정 때에 우리가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가 언제였을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해”라는 고백을 받을 때라고 합니다. 그때 “사랑해”라는 말을 들을 때 행복감은 가슴이 부풀어 오르고, 온몸이 날아오를 것 같은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을 믿는 이들이 가장 행복한 순간도 하느님으로부터 “사랑해”라는 고백을 받을 때입니다. 마태오 복음 28장 20절에 예수님께서는 ‘사랑해’라고 고백을 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아멘. 오늘 복음을 보면, 세례자 요한은 ‘하느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시는 증표로 당신의 외아드님이 신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또 .. 2024. 1.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