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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피정2

조두레박신부 영적일기 나의 거룩함 '나의 희망과 믿음과 사랑을 하느님의 뜻으로 바꾸는 것'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부활 제7주간 수요일) 나의 거룩함을 위하여….   조그만 개울에서 파리나 작은 벌레들이 목욕할 때, 몸은 물속에 잠기지만, 날개는 적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작은 벌레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이지만, 그 작은 벌레의 모습 속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진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 속에 살아도 세상에 속하지 말고, 믿음의 날개만을 적시지 말아야 합니다. 바로 그 믿음의 날개는 거룩함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 믿음의 날개인 그 거룩함을 지키는 데 필요한 것이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아멘.     오늘 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기도하셨습니다.   첫 번째, 예수님의 기도는 제자들을 악에서 지켜주시고 하나 되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거.. 2024. 5. 15.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 일기(부활 제6주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어느 시골 학교에 열다섯 살 된 한 학생이 뇌종양으로 병원에 입원해서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방사선 치료를 받는 동안에 머리카락이 다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느 날 선생님은“내일이면 뇌종양을 앓던 그 학생이 등교한다.”라는 연락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종례 시간에 “내일이면 친구가 온단다.  그런데 친구의 머리가 다 빠졌기 때문에 너희들이 잘 위로해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선생님이 나간 다음 반 학생들이 전부 둘러앉아서 “어떻게 친구를 위로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한 친구의 제안으로 전부다 머리를 깎기로 했습니다.                다..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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