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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레박신부_영적일기5

조두레박신부의 영적일기 구원의 길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 일기(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구원의 길을 전해주면서….   프랑스의 외과 의사이며 생물학자인 ‘알렉시스 카렐’이 쓴 글이 있습니다. “기도는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형태의 에너지이다.    지구의 중력이 실재하듯이 기도의 에너지도 실재하는 힘이다.   의사인 내가 어떤 치료법으로도 고칠 수 없었지만, 조용히 기도함으로써 질병과 우울증 증세가 호전된 환자들을 많이 목격했다.”   우리는 당연히 기도를 통해 치유를 믿지만, 의사인 ‘알렉시스 카렐’은 기도의 능력을 분명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 2024년 올해 파리 하계 올림픽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문득 예전에 운동선수들이 고통으로 인한 통증으로 한 게임 한 게임을 할 때마다 간절히 기도하면서 .. 2024. 7. 4.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 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 일기(연중 제5주간 목요일) 주님, 힘이 없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어느 책을 읽다가, 고(故) 차동엽 신부님께서 명동성당 주임을 역임하신 신부님을 소개한 글이 있어서 함께 나눕니다. “어느 날 행색이 멀쩡한 여자분이 찾아와서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신부님, 저희가 이 동네에 새로 이사 왔는데, 한번 오셔서 미사 좀 드려주면 안 될까요?’ ‘안 될 거야 없지요. 날짜를 맞춰보시죠.’ 그래서 사무장에게 시켜 방문 일자를 정하고 약속한 날 미사 도구를 꾸려 알려진 주소로 찾아갔습니다. 집안을 들어가 보니 전혀 신앙인 가정의 분위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집주인은 절차나 예법도 모르고 있었고, 자신도 당황스러웠던지 이렇게 경위를 밝혔습니다. ‘사실은요, 제가 망설였죠. 이사를 와서 복을 빌.. 2024. 2. 9.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대림 제2주간 엘리야)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대림 제2주간 토요일) 하느님의 섭리가 시작됩니다…. ‘만남의 희망’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태우고 바다를 건너던 배가 갑자기 불어오는 거센 폭풍우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비바람에 흔들리던 배는 그만 뒤집히려는 듯 요동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배 안의 사람들은 모두 살려 달라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그런데 그중 노인 한 사람은 아주 평화로운 얼굴로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배가 뒤집혀 다 죽게 되었는데 당신은 두렵지 않습니까?" 그 노인이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저에게는 딸이 둘 있습니다. 첫째 딸은 몇 년 전에 잃었고, 지금은 둘째 딸을 찾아가고 있는 길입니다. 만약 이 배가 뒤집혀 죽게 되면 .. 2023. 12. 16.
조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오늘만이 현금 +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연중 제29주간 금요일) 오늘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자…. 서양 속담에 “인생의 순례 길에 짐을 가볍게 해야 행복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하다.’라는 말은 ‘인생의 짐을 가볍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복잡한 것이 인생을 어렵고 무겁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사람의 생활이나 생각이 너무 복잡하면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마르코 복음 10장 14~16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러고 나서 어린이들을 끌어안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축복해 주셨다.” 바로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를 하.. 2023. 10. 27.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연중 제10주간 목요일) +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연중 제10주간 목요일) 하느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어느 날 아주 형제애가 좋기로 소문난 형제가 함께 길을 가다가 동생이 금덩어리를 하나 주었습니다. 형제는 무척 기뻤습니다. 형이 그 금덩어리를 이리저리 만져 보면서 말합니다. “우리 이제 고생은 끝이다. 이거면 우리 둘이 평생 먹고살 만한 재산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형제는 정말 좋아하면서 서로 번갈아 가면서 금덩어리는 만져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강을 만났습니다. 형제는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가 형이 갑자기 그 금덩어리를 물속에 던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동생이 펄쩍 뛰면서 “내가 주운 것을 왜, 형이 물에다가 던지느냐?”라고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형이 동생에게 말했습니다. “그 금덩어리가 내 손에 ..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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