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신 시노팜 WHO 긴급사용 승인 ; 들썩이는 백신관련주

미국 화이자· 독일 바이오엔테크, 미국 모더나, 미국 존슨앤존슨(J&J 얀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긴급사용을 승인한 세계보건기구(WHO)는 7일, 6번째로 중국에 있는 제약업체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 백신을 WHO 긴급 사용 목록에 올리며 긴급 사용을 승인하였다. 승인이 늦어진 이유는 시노팜측의 고령층에 대한 데이터 공개 부족이었다.

WHO 승인이 늦었지만 이미 시노팜 백신은 40여개국에서 사용이 되고 있다.

 

 

시노팜은 중국 국영기업으로 산하 자회사만 1500개인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이다. 글로벌 500대 의약기업 중 5위로 현재는 시노팜의 백신 2가지가 접종중이며 2020년 출시 당시 자체 분석 시노팜 백신의 예방 효과는 79%로 밝힌바 있다. 시노팜의 장점은 일단 냉장온도로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2-8℃ 냉장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냉장온도 감지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백신 보관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시노팜 백신은 전통적인 백신 제조 방법을 택한 불활화 백신이다. 

 

시노팜과 관련해서 시노팜 백신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거론되고 있는 관련주라고 해도 실제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어 보이는 종목들이 거론되고 있어 투자는 유의가 필요해 보인다.

거론되는 백신 관련주는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바이오리더스, 아이큐어, 제놀루션, 영진약품, 경남제약, 대화제약, 삼아제약, 알에프텍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008930), 경남제약(053950), 대화제약(067080), 삼아제약(009300),

 

 

영진약품(003520)은 2020년 시노벡 백신 글로벌 3상을 수행한적이 있어 시노팜과 직˙간접적으로 협력을 한 적이 있다.  바이오리더스(142760)는  유산균을 활용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치료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시노팜과 이 회사 닥터스 피지에이 화장품을 중국 및 홍콩 판매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한적이 있어 최근들어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아이큐어(175250)는 백신과는 상관없는 종목이지만 2017년 시노팜 산하 국약그룹목호약업유한공사와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관련주로 지목받고 있다.

제놀루션(225220)는 체외진단 사업이 주력사업이며 인체유래물질로부터 DNA 또는 RNA를 추출하여 병원균의 유무 확인이 가능하게 하는 핵산추출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회사로 시노팜 계열사 지노디엑스 바아오텍 협업을 한 이력으로 관련주 편입이 되어 있다.

 

시노팜 코로나백신과 관련된 테마주는 투자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시노팜관련주-썸네일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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