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김치 부추전 부추겉절이 부추 효능

텃밭을 가꾸면 좋은 점 중에 하나가 부추 같은 채소를 유기농으로 쉽게 먹을 수 있다는 건데요.

텃밭 올라가는 언덕에 씨를 뿌려 해년마다 자라나는 부추는 흔하지만 여기저기 잘어울리는 가성비 '갑' 식재료에 해당합니다.


부추는 파의 일종으로 한국식 식단에서는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립니다.
부추전, 부추김치, 부추주스, 국밥이나 설렁탕에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연한 부추는 고기 육수에 살짝 담가 건져 낸 후 초장에 찍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모른답니다.

부추는 채소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단 칼로리가 낮습니다.
100g 당 35kcal로 베타카로틴,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부추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부추는 간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돕고, 빈혈 등에 효능이 있어 사랑받는 채소입니다.

 

부추 반찬을 즐겨 만드는 이유는 비타민A, C가 함유되어 있어 세포 파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독소를 제거해 간 기능 강화 및 당뇨병 등에도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추는 양기를 돋어주는 식품이라 하여 "기양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남자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부추'는 중국에서는 마늘과 함께 2대 강정식품으로 정력에 좋은 식재료에 해당합니다.
또한 부추에는 철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철분을 많이 함유한 부추는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부추에 함유되어 있는 아릴설파이드 성분은 위나 장을 자극하여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릴 성분도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부추는 섬유질도 풍부하여 대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살균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몸이 찬 사람들에게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부추의 칼륨 성분은 몸 속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작용이 있어 체내의 나트륨이 쌓이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마늘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부추의 향을 내는)은 체내에서 분해되어 알리티아민이라는 성분으로 변하게 되고
티아민은 말초 신경을 활성화 시켜주고 에너지 생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영양제 성분을 잘 살펴보면 '티아민' '황화 아릴'성분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는 피로물질의 체외배출을 도와 피로 해소를 빨리 할 수 있는 효능이 있습니다.

 

부추의 알리신은 소화 효소가 분비되는 것을 도와주고 살균 작용을 통해 소화를 촉진시키고 식욕 증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민간요법 중에 '부추를 삶은 물을 먹으면 설사를 멈추게 한다'라고도 하며, 부추를 사과 1/2쪽과 갈아 마시면 구토와 식중독, 천식 등에도 좋다고 합니다.
몸이 찬 사람들에게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도 부추의 대표적인 효능입니다.

 

부추 효능중 하나로 아릴설파이드는 소화 작용을 도와 강력한 암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아릴설파이드는 발암 물질의 독성을 제거하는 해독작용을 하여 암 예방 및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또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암 예방과 항산화 작용을 해서 위암, 대장암, 피부암, 폐암, 간암 등의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는 우리 몸속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와 같은 산화 스트레스를 제거하여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부추 특유의 향이 나는 이유는 마늘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황화 아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황화 아릴 성분은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작용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렇게 장점이 있는 부추도 평소 열이 많이 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은 소량만 드셔야 합니다.
소고기, 꿀과 같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 설사 등이 생길 수 있고, 부추의 매운 향으로 역류성 식도염,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반찬 정도로만 섭취한다면 큰 문제가 없는 정말 가성비 '갑' 식재료에 해당합니다.
이상 '부추'의 효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