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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시골집 추어탕

by daldalgom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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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모든 것이 다시 움츠려든다.

운동은 이미 간간히 홈트 중이고,

외식은 언제 했는지...

마트에 장보기마저 가는 것이 망설여진다.

예전 같으면 퇴근길에 저녁을 먹고 들어가는 경우 가끔 들리는 

시골집 추어탕

오늘은 퇴근길에 음식을 주문해 가지고 간다.

 

시골집 추어탕은 쨍한 맛은 아니지만 추어탕이 맛있다.

찐한 국물이 건강한 단백질을 먹는 것 같고

 

 

 

달달한 배추 맛 보쌈 김치에 수육은 고소하고 부드럽다.

먹는 순간 흐음 '맛있다'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막걸리도 같이 사들고 와야 했다. 아쉽다.
아삭 아삭 배추와 살코기와 비지의 적당한 조합이 멈출수가 없다.




코로나는 빨리 끝나야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은 많다.

함께 저녁을 먹고 나른한 몸을 따뜻한 매트에 맡기고 영화를 보는 평범한 저녁풍경이다.

이렇게 배부른 저녁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오늘도 감사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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