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밀가루 추천 밥스레드밀로 만든 통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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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0대에 접어들면서 혈당관리 중인데요.

 

혈당관리가 어려운 이유는 마음대로 마음껏 먹고 싶은 욕구를 통제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혈당관리는 덱스콤 G7, 혹은 케어센스에어와 같은 연속혈당측정기와 연동되는 파스타 앱을 사용하고 있어요.
내가 만든 빵을 먹어보고 혈당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먹을 양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 어떻게 조리를 하고 요리를 해야 혈당상승을 막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어 도움이 되어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얼마 전에 유방초음파 정기검진을 하면서 맘모톰을 하게 되었어요.

결과가 양성으로 한시름 놓기는 했지만,

한 달 정도 너무 아팠어요...

 

의사는 밀가루 음식을 끊어라,

과일을 먹지 말아라.

사과 반쪽에 케일이나 샐러드가 들어가 야채주스를 먹어라...

 

그래서 좋아하는 전혀 빵을 안 먹을 수 없어 혈당관리도 해야 하니 통밀빵부터 만들어 보았어요.

혈당관리 때문에 좋아하는 빵을 자주 먹지 못했는데 홈베이커리를 시작하고 아침식사로 일주일에 2번 정도는 통밀빵을 먹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담백하고 고소하고 적게 먹어도 오히려 배도 고프지 않고 든든해요.

아침을 빵으로 때우는 것이 아니라 우아하게 식사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빵, 야채, 사과 1/3쪽, 우유 1잔 등등

한 가지 더 실천하려고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홈베이커리를 처음 하는 분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통밀가루

밥스레드밀을 많이들 추천해서 저도 이걸로 시작했어요.

 

만들어 먹는다는 것이 수고롭지만 뿌듯해요.

처음 베이커리를 할 때, 강력분을 사용해서 추가 설탕만 넣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웬걸 혈당상승이 꽤 커요.

 

 

밥스레드밀 오가닉 통밀가루 한 가지로만 만들어 먹고 있어요.

20대 성인이 된 아들내미도 운동 후 간식으로 한 두 조각 좋다며, 잘 먹어줘서 기분이 좋아요.

 

밥스레드밀

밥스레드밀이 완전 통밀이라 체어 걸려야 하고요.

너무 거칠다 싶으면 다목적용 밀가루와 통밀을 섞어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영양가 있는 샌드위치, 통밀 햄버거빵 등 통밀빵 반죽을 하기에 완벽한 밀가루입니다.

 

드라이이스트도 필요해요~

팍마야

 

댓글만 잘 읽어봐도, 빵이 만들어져요 ㅎㅎ

어떤 통밀가루가 좋고,

이스트 장단점까지...

굽는 시간까지...

 

밥스레드밀

 

오리건주 밀워키에 있는 Bob's Red Mill Natural Foods, Inc. 는 건강한 곡물식품을 만드는 회사로 오랜 역사도 믿음이 가는 한 가지였어요.


밥스레드밀 오가닉 통밀가루는 적색 경질의 봄밀에서 100% 추출하여 겨와 싹이 갖고 있는 영양소들이 그대로 유지되고 
특히 제빵사들이 선호하는 유기농 밀가루라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어요.

 

 

식품에 장난질이 적다는 원산지가 미국산을 쿠팡이 직수입하여 합리적인 가격도 맘에 들었고, 통밀이라 곡물에서 필요한 영양분을 채우기 좋고, 굵은 입자의 검붉은 밀로 제조되어 영양소가 살아 있어요.

빵은 이제 밥스레드밀 통밀가루만 사용하는데요.
부침을 할 때도 전체 부침가루만 사용하지 않고 통밀가루를 섞어 사용하면 풍미가 달라지는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일반 밀가루보다 고소하고 씹는 식감이 좋고, 빵을 구웠을 때는 바삭하게 잘 익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초보 홈베이킹을 시작한 분들에게 추천하는 이유를 정리해 보면,

1. 유기농 인증이라 온 가족이 좀 더 편하게 빵을 즐길 수 있어요.
2. 통밀이라 곡물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소가 더 많아요.
3. 생각보다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요.
4. 대용량이고 합리적인 가격을 들 수 있어요.
5. 재구매 의사 확실한 제품으로 추천할 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