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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순서와 예방 접종 기관이 궁금하시다면?

by daldalgom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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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은 2월 26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백신 초동 물량은 확진자 치료 의료진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올 11월까지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2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월 28일 밝힌 바 있다.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간호사를 위한 교육(백신 희석후 보관과 같은 전처리, 백신 접종방법, 백신 접종 후 유의사항
등)을 대한간호협회을 통해 실시한다고 한다.

예방접종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합리적 방역 목표와 형평성을 고려해 시행하고, 콜드체인(저온유통) 유지 등 빈틈없는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방접종은 누가 가장 먼저 맞을 것인가?

특히 고령층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 19 특성을 고려해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 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의료진부터 국립중앙의료원(중앙감염병전문병원)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하게 된다.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백신을 투여받을 수 있고, 개인이 원하는 회사의 백신을 선택할 수 없다고 한다.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 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후 3개 권역별 거점 예방접종센터(중부권은 충남 천안 순천향대 천안병원, 영남권은 경남 양산 양산부산대병원, 호남권 광주 조선대병원 ) 우선 개소한다. 대구경북 지역예방접종센터는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개소한다. 이후 백신 관련 교육을 마친 감염전문병원으로 확대 시행한다. 개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백신을 배송해 의료기관에서 자체 예방 접종을 진행한다고 한다. 같은 시기에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동시에 시행된다.

의료기관은 자체 예방접종을 시행하되 거동이 불편한 요양시설의 경우 방문 접종을 시행하고, 이후 중증환자의 이용이 많은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 의료인과 1차 대응요원(119 구급대, 검역관, 역학조사관 등)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한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국민들과 노인 재가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자와 이용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하반기부터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확대한다고 한다. 2월 16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제외하기로 최종 결정되었다. 오는 26일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입소자와 종사자 중 만 65세 미만에 대해서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키로 했다. 65세 이상은 3월 말 이후 확보될 예정인 미국 등 추가 임상정보를 검토한 후 결정한다고 추가로 발표했다.

예방접종기관은?

1. 백신의 종류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약 250개, mRNA백신)와 위탁 의료기관(약 1만개, 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 구분돼 시행된다.
2. 노인요양시설, 중증 장애인시설 입소자와 같이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예방접종팀을 운영한다.
3. 예방접종센터(시·군·구 단위)는 공공시설 중심 대형 실내체육관 또는 대강당 등을 활용해 운영한다.

초저온 냉동고 설치, 예진과 이상반응 관찰, 동선 분리와 거리두기가 가능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자가발전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갖춘 시설위주로 선정, 위탁 의료 기관은 기존의 인플루엔자 등 국가 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 중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교육을 이수한 의료기관 위주로 선정한다고 한다.

예방접종 의료인력?

1. 예방접종 의료인력은 우선 지자체에서 지역 의료계와 협의체를 구성해 확보하고, 중앙에서도 인력수급 상황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 이와 관련 의료계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복지부를 중심으로 대한간호협회 등이 참여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공동위원회'를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의료인력 지원 외에도 예방접종 관련 교육 추진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 예방접종 의료인력에 대해 대상자별 온·오프라인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4. 중앙감염전문병원과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10개 권역센터를 통해 백신 전처리, 접종방법, 유의사항 등 간호사 접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백신 도입 및 유통관리?
정부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및 개별 제약사(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와 전 국민 예방접종에 충분한 총 5600만 명분의 백신을 구매 계약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은 제조사별 보관과 유통 조건이 다르고, 백신 별 예방접종 장소도 다양하다. 따라서 백신 국내 도착 후 예방접종까지 민·관·군 합동으로 안전한 백신의 유통과 보관 체계를 마련한다고 한다. 백신에 있어 중요한 콜드체인 유지가 핵심인 백신의 배송과 보관의 저 과정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온도 유지와 배송 위치 추적의 실시간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예방접종 후 관리?
이상반응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하고 알아야 한다.
1. 예방접종 전 반드시 예진을 실시해 예방접종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2. 예방접종을 마친 후에는 일정시간(15~30분)예방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발현 여부를 관찰한다.

이후에도 이상반응의 신속한 인지와 대응을 위해 의료인 신고 외에도 피접종자의 적극적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가 중요하다. 중증 이상 반응 발생 시 신속하고 투명한 예방접종과의 인과성 판단을 실시하고 이상반응 중 역학조사 결과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인정되는 피해사례는 '예방접종 피해보상제도'에 따라 국가가 보상(치료비, 병간호비, 장애 및 사망 일시보상금 등이 지급된다)

정보시스템
예방접종 관련 정보안내와 원활환 사전예약 시스템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전용 예방접종 시스템을 구축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예방 접종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3월부터는 예방접종 가능 시기 및 사전예약기능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 챗봇으로 상담하는 디지털 '국민비서서비스(행안부)'와 연계를 통해 예방접종시기, 장소, 유의사항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https://ncv.kdca.go.kr/

출처: 간호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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