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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디지털 헬스기기 연속혈당검사 건강보험 적용받는다

by daldalgom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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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혈당검사 건강보험 적용을 공식 발표했다.

 

디지털 치료제(DTx Digital Therapeutics) 정의를 검색해보았다.

보통의 의약품처럼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치료효과를 검증받고, 규제기관의 인허가 과정을 거친 후, 의사에 의해 처방되며, 보험 적용도 받을 수 있지만, 약으로서의 형태가 없는 소프트웨어라고 정의하고 있다.

 

 

CGM

 

질병 및 장애를 예방, 관리 및 치료하는 고품질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중재를 제공한다. 

법적으로 디지털 치료제는 질병의 치료, 경감, 처치,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로서, 의료기기에 속한다.

 


제1형 당뇨병 환자 등에게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여 실시하는 연속혈당측정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새로 적용된다.

연속혈당측정기란: 

피부에 체내 혈당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하여 실시간으로 혈당변화를 측정하여 알려주는 기기를 말한다.

현재 연속혈당측정 디지털 헬스기기로는프리스타일 리브레, 덱스콤, 가디언이 있다.

 

Dexcom_G6_건강보험 지원내용

 

 

 

Dexcom_당화혈색소추정치

 

 

Dexcom_이해하기



현재 당뇨병 환자의 혈당관리 등에 사용되는 연속혈당측정기와 연속 혈당 측정용 전극 등 소모성 재료는 건강보험 요양비로 지원하여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요양비란: 요양기관 외 장소에서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하여 요양을 받는 경우에 그에 상당하는 금액을 사후에 보상하는 현금급여 방식을 말한다.

그러나 의료기관에서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여 직접 검사를 하거나 검사 결과를 판독하고 설명하는 등의 의료행위는 여전히 비급여로 운영되고 있고 해당 기기가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적절하게 행동수정을 하지 않거나 인슐린 용량조절을 하지 않는다면 연속혈당측정기도 이득이 될 수 없다.

"연속혈당측정의 임상적 이득은, 사용자가 이 장치들을 정확하게 사용하고 얻어진 정보를 혈당 관리에 적절하게 적용하는 교육을 받은 경우에만 기대할 수 있음"(당뇨병 진료지침 제7판, 2021, 대한당뇨병학회)

이번 결정에 따라 제1형 당뇨병 환자가 보유한 연속혈당측정기를 초기 부착하고 사용법을 교육하거나, 일정 기간 사용한 이후 내원하여 판독을 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내에서 연속혈당측정검사에 대한 비용 부담으로 적절한 관리가 어려웠던 환자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음으로써 저혈당 예방을 포함한 당뇨 관리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의료진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효과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출처_2022년 제 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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