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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이석증 메니에르병 대표적인 증상 어지러움

by daldalgom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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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석증과 메니에르병이 있을 때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어지러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속이 울렁거리면서 갑자기 어지러움 때문에 새벽에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있다.

 

어지러움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 여러 가지 검사를 거쳐 다음과 같은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이석증· 메니에르병에 걸리면 둘다 오심 구토를 동반한 어지럼증이 주 증상이다.

 

진단명(원인)

이석증(양상발작성 현훈)
심리적 원인(체위상 혹은 감각 어지러움)
뇌혈곤질환(뇌경색, 뇌출혈, 뇌혈관 협착)
편두통성 어지러움(전정 편두통)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자율신경장애
퇴행성 뇌질환
종양
양측성 전정기관 장애
기타 원인


어지러움_썸네일


이석증 증상
귓속 깊은 곳에는 고리 모양의 '반고리관'이 있다.

달팽이관 위에 붙어 있는 반고리관은 우리 몸이 어떤 자세를 잡고 있는지 파악해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반고리판 위에는 일종의 칼슘 부스러기라고 부르는 '이석'이라는 돌이 얹혀 있다.

이 돌은 중력, 가속도 운동 등을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석이 외부충격, 바이러스 감염, 골밀도 감소, 면역력 저하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오면 반고리 안에 있는 액체를 따라 이리저리 흘러 다닌다.

그러면서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고 우리는 주위가 도는 듯한 증상을 느낀다.

 

이석 기관에서 떨어져 나온 이석이 반고리관 속으로 들어갈 때 이석증이 발생한다.
대부분 잠을 자는 경우, 특히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 이석이 반고리관 속으로 굴러 들어가서 수면 중 
갑자기 어지러워서 깨는 경우가 많다.
혹은 아침에 잠을 깨서 일어날 때 어지러움증으로 화장실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석증의 어지럼증의 특징은 심한 회전성 어지러움이다.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 천장이 뒤집히는 느낌이 든다.

이석증은 움직이면 심한 어지럼증이 발생하고 둥둥 떠 있는 이석이 가라앉으면 어지러움이 사라진다.
대략 짧게는 30초, 1분~2분 정도 지속된다.

이석증은 남성 <여성 비율이 70% 정도로 높은 비율에서 더 취약하다.

폐경기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칼슘대사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이석증은 남성보다 여성비율이 높고 특히 중년 영성 환자가 많은 편에 속한다.

이석이 움직일 때 증상이 더 심해진다.
고개를 숙이거나 옆으로 혹은 고개를 좌우로 돌리는 등 머리 움직임이 있을 때 

어지럼 신경계(전정기관)는 자율신경을 통해 위장관과 연결되어 있다.
이석증으로 어지럼증이 있을 때 대부분 메스꺼움을 느끼고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인데도 구토를 계속하고 심한 경우 
설사를 하기도 한다. 구토를 하면서 위 내용물을 다 비워내도 헛구역질이 계속되는 경우가 있어 더 체력적으로 힘든 경우가 있다.

이석증 치료를 위해서는 오진을 방지하기 위해 기본적인 혈액검사와 Brain-CT 까지는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검사자가 좌우로 머리를 움직이고 눕히고 앉히는 자세를 반복하면서 이석이 제자리를 찾아가는데 구토 때문에 검사가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

이석증은 재발을 잘한다는 특징이 있다.
과거에 이석증이 있었다면, 이석증일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이석증의 과거력이 있었다고 해서 단정 지을 수 없고 뇌경색, 뇌출혈 검사를 해야 한다.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

막미로의 확장과 내림프(endolymph)의 양이 증가하여 내림프수종 일으키는 질환이다.
20~50세에 주로 발병한다.
남성> 여성 더 많고
대상자의 60~70%는 한쪽 귀에서 시작, 양측으로 진행한다.

어지러움뿐만 아니라 청력이 떨어진다면 메니에르병을 의심해야 한다.

이석증과 다르게 20분 이상 지속되고 길게는 12시간까지 이어지고 자세와 상관없이 발생하고 청력 저하, 이명 등이 동반한다.



원인
흡수장애 요인은 전정도수관이나 내림프낭의 이상이다.
자가면역질환, 바이러스성 감염: 알레르기, 내분비 장애, 갑작스러운 혈관운동 장애, 정서적 긴장 등으로 달팽이관 안에 있는 내림프액의 분비·흡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임상증상
3대 증상
심한 어지럼증(오심, 구토를 동반한), 감각신경성 난청, 이명
급성 발작기: 안구진탕증, 운동실조
균형장애, 점차적인 청력 감소 등이 있다.

 

이석증과 달리 메니에르병은 청력 이상이 나타난다.

달팽이관 안 깊숙이 있는 내림프액은 소리 에너지를 감지에 뇌에 신경신호를 보내는 과정이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귀가 먹먹하다가 저음역대에서 난청이 생긴다.

고음역대에서 먼저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성 난청과 구분된다.

적시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청력 기능 자체가 떨어지기도 한다.

진단검사
청력검사, 영상 촬영, 임상검사
평형 검사(전정 검사)

Romberg test 
평형 상실 시 Romberg sign(+)
전정 문제나 소뇌의 운동실조증 암시

보행검사
일직선상에서 발꿈치와 발가락을 맞닿게 걷게 한 후 평형 점검
말초 전정 장애에서는 크게 흔들리거나 넘어짐

지시 검사
눈을 감았을 때 검진자의 손가락을 맞추지 못하면 내이 질환
눈을 감았을 때와 떴을 때 모두 검진자의 손가락을 맞추지 못하면 소뇌 병변

치료 및 중재

 

메니에르병도 환자의 약 80%가 자연 치유된다.

하지만 어지럼증의 주기, 강도, 청력 손상 정도 등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전정 억제제, 오심·구토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귀 안의 압력을 낮추기 위해서 이뇨제, 혈류개선제,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할 수도 있다.

난청이 심하면 고막에 직접 스테로이제제 주사를 투여할 수 도 있다.

만약 당뇨병으로 약물치료 중이라면 혈당조절을 더 엄격하게 조절하면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항현훈성 약물투여: Dramamine, Benadryl, dimenhydrinate 등
진정제(Vallium), 항콜린성 약물(pro-Banthine) 같은 약물은 오심, 구토, 발한 조절
귀의 충만감, 압력 완화: ammonium chloride, 이뇨제, 염분 제한 식이
카페인, 설탕, 화학조미료, 알코올 섭취 제한 등이 중요하다.


급성기 중 어지러움으로 낙상 예방 위해 침대 난간 올리고 침상안정
안위 증진: 불안 감소, 증상 유발할 수 있는 환경(소음, 불빛), 스트레스, 피로 피하기
현기증이 심하면 베개로 환자 머리 양쪽 지지해준다.

 

이명이 잘 치료되지 않으면 만성으로 악화되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을 만큼 삶의 질이 떨어진다.

갑작스러운 어지러움 시 중재
가능한 한 즉각 평편한 바닥에 눕혀서 어지럼증이 멈출 때까지 눈을 감도록 함
머리 움직임 제한, 휴식, 어두운 방에서 안정
운전과 기계 작동, 수영, 사다리나 지붕 올라가는 것 금지

전정재활: 물리치료나 균형 훈련 운동
외과적 수술: 내과적 치료 실패 시 파괴 막고 청력 보존 위해 실시.
내림프(endo-lymph) 감소시키는 shunt 수술, 내이 절제술, 전정신경 절제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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