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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비만인 경우 임신성 당뇨병 케톤뇨 검사

by daldalgom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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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신성 당뇨병인 경우 케톤 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케톤이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했을 때 생성되는 분해산물로 소변 또는 혈액에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케톤이 나온다는 것은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충분히 이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임신 중 케톤체 발생은 태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비만한 임신부에서 칼로리 제한 식이를 시행하거나, 탄수화물 제한 식이를 제한할 때, 케톤뇨 검사를 실시한다.

 


케톤이 나올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혈당은 정상인데 케톤뇨가 발견되는 경우
식사량(특히 탄수화물이 많은 밥, 빵, 면류 , 과일군을 처방된 양보다 적게 먹는 경우)이 적고 단백질 위주 식사를 하는 경우, 6-8시간 이상의 긴 공복이 원인입니다. 이런 경우 식사 및 간식의 양과 시간을 잘 지켜 먹도록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톤이 양성으로 나온다면 병원에 문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혈당이 높으면서 케톤뇨가 동반된 경우
고혈당에 따른 케톤산증을 의미하고, 이 때는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케톤 자가측정방법

-케톤 검사지를 통에서 꺼냅니다.
-1초 이내로 소변을 검사지에 적정량을 묻힙니다.
-정확히 60초 후에 라벨의 색 변화표와 케톤 검사지의 변화된 색을 비교합니다.

케톤 검사지의 색 변화와 관리 요령

-케톤 자가측정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케톤뇨 검사는 공복 시 소변으로 검사하며, 케톤이 자주 나오면 열량과 탄수화물 배분을 조정해야 한다.
-검사지에 흐르는 소변을 직접 묻혀 검사할 수 있으나 너무 많은 양을 묻히지 않습니다.
-1초 이상 담그지 않습니다.
-60초 후에 맞추어 색 변화를 확인해야 하며, 그 이후의 색 변화는 진단적 의미를 가지지 않습니다.

탄수화물 제한 식이

한국인 당뇨병 임신부에서는 탄수화물 50%, 단백질 20%, 지방 30%의 섭취비율이 권장되고 있고, 탄수화물 섭취 비율을 50%로 제한하였을 때, 임신부의 식후 혈당을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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