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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당뇨성신병증 Diabetic nephropathy 핸드폰 혈당체크 합병증 늦추자

by daldalgom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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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성신병증 Diabetic nephropathy

당뇨 합병증은 괜찮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당뇨성신병증은 진행형이다.

원인
말기신질환(ESRD)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이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말기 신부전 발생률이 5배나 높다.
당뇨성신병증은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 고혈압, 자율신경병증(autonomic neuropathy) 같은 질환의 침범범위, 지속기간, 결과에 영향를 받는다.
이러한 질환들은 방광무력증(bladder atony), 요정체, 요로감염 등을 일으킨다.

당뇨성신병증은 당뇨병의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지속적으로 알부민뇨가 나타난다.
소변에서 알부민이 검출되거나, 요 알부민 배설물 0.3g/dL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당뇨병 환자의 신질환 진단은 과거력과 임상검사를 토대로 진단한다.
당뇨성신병증은 진행성이다.
당뇨병 환자의 신장에 구조적이고 기능적인 변화들이 생긴다.처음에는 신장의 크기가 약간 커지고 사구체여과율은 정상보다 높아진다. 
소변의 방사면역측정(radioimmunoassay)에서 미세수준의 알부민이 검출되고, 점진적인 신장손장으로 dipstick 소변검사에서 단백질이 검출된다. 대부분 단백뇨(알부민뇨)가
나타나면 정밀진단을 위해 신생검이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망막의 미세혈관 변화는 신장의 미세혈관 변화와 밀접하게 관련되므로, 망막 검진으로 모세혈관누출(capillary leakage), 섬유증(fibrosis), 당뇨성 망막증(diabetic retinopathy)의 전형적인 변화 등을 알 수 있다.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과 마찬가지로 단백뇨는 경미하거나 심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항상 신부전 위험에 처해 있다고 간주할 수 있다.
가능하면 신독성 약물(예를 들면: 조영제나 aminoglycosides)과 체액부족 상태를 피한다. 인슐린은 신장에서 대사되고 배설되기 때문에, 신기능이 악화되면 인슐린은 오랜 시간 작용을 지속하게 되어 인슐린 요구량이 감소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저혈당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많은 환자들이 이러한 현상을 보고 자신의 당뇨병이 호전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결구 말기 신질환(ESRD)으로 빠르게 진행된다.

당뇨성신병증 진행단계
1단계

당뇨병을 진단받은 때, 신장 크기와 사구체여과율이 증가한다. 혈당을 조절하면 이런 변화가 회복될 수 있다.
2단계

진단 후 2~3년 경과, 사구체와 세뇨관 모세혈관기저막이 변화되어 여과면적 감소와 반흔 형성을 동반한 현미경적 변화가 생긴다. 이런 사구체 변화를 사구체경화증(glomerulosclerosis)이라고 한다.
3단계
진단후 7~15년 경과
미세알부민뇨(microalbuminuria)가 나타난다. 사구체여과율(GFR)은 정상이거나 증가한다.
4단계
Dipstick 검사에서 알부민뇨(albuminuria)가 검출된다. 사구체여과율이 감소한다.
혈압이 오르고, 망막증(retinopathy)이 생긴다.
5단계
사구체여과율이 매년 평균 10ml/min 씩 감소한다.

 




핸드폰 혈당체크로 알고 있는 프리스타일 리브레, 덱스콤G6, 가디언 등 연속혈당측정이 많이 알려지게 되면서 환자들이 혈당관리 중요성을 더 많이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다회 인슐린을 투여하는 제1형 당뇨환자도 1일 4회이상 자가혈당측정(SMBG)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처음 진단을 받았을때는 손끝 혈당체크를 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느슨해지기도 하고 당장 합병증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외로 혈당체크를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육실에서는 자가 혈당체크의 중요성을 설명하지만 실제는 3개월에 한번씩 당화혈색소만으로 충분하다고 환자 스스로가 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환자들 커뮤니티에 핸드폰 혈당체크, 스마트폰 혈당체크, 휴대폰 혈당체크로 많이 알려진 개인용 연속혈당측정기를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본인 스스로 즉각적인 혈당을 핸드폰으로 확인하고 행동수정이 바로 되어지기 때문에 빠르게 식후혈당 조절이 가능하고 , 바쁜생활로 입원이 어려운 학생, 청장년층에서는 핸드폰 혈당체크가 자기관리를 돕는 의료장비로 많이 사용합니다.


인슐린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다회 인슐린을 주사하는 경우, 용량조절을 쉽게 설명할 수 있고, 핸드폰 혈당체크는 24시간 혈당패턴을 알 수 있어 의료진 입장에서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식후 2시간 혈당조절 목표를 180mg/dl 설명하면서 '신장역치'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식후 혈당검사를 자주 측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긴 시간 고혈당에 노출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폰 혈당체크를 해보신 경우는 중요성을 더 빨리 인지하게 됩니다.

 

 

프리스타일리브레연속혈당기_혈당기록중

 

 

 

비만으로 당뇨를 가지고 있는 20대 중반 여성분은 리브레 핸드폰 혈당체크를 2달정도 유지하고 식단조절 변화만으로 체중이 무려 5kg이상 빠지면서 당화혈색소추정치가  6%대까지 떨어지고 헐렁해진 청바지 핏을 자랑하는 환자를 상담하는 일은 정말 기분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당뇨가 없는 정상인 경우에도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경우 혈당스파이크를 보입니다.비만이면서 당뇨병 전단계에서 다이어트 식품을 드시는 것보다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면서 식후 1시간 혈당스파이크를 일으키는 식사량을 조절하고 단백질 양이 많은 경우 혈당지속시간이 길어 공복혈당이 상승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기양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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