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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몸짱헬스 CK 상승 조심하세요

by daldalgom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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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챙긴다는 목적으로 몸짱 헬스를 시작한 후

몸은 만들어지고 있지만,

 

운동 후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않았을 때,

피로감이 지속되고

피곤하다며 추가로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지는 않나요?

 

CK 상승 원인 결과해석

건강한 20대 남자
헬스장에 가면 매일 2시간 정도 근력운동을 하고 집에 와서 
단백질 쉐이크를 마시고, 추가로 종합비타민 벤포벨을 섭취하고 있지만 공부만 하려고 하면 잠이 오고 피로도 지속되어

검사를 해 보았다.

 


웬걸
예상한대로 
CK(혈청 근육효소수치)  상승!

CK(creatine kinase)는 creatine phosphokinase (CPK)라고도 한다.
creatine phosphate와 ADP로부터 creatine과 ATP를 생성하는 효소이다.
상승된 크레아틴키나제(CK) 수치는 다양한 건강 지표가 될 수 있다.

골격근, 심근, 평활근, 뇌 등에 많이 포함되어 그 부위가 손상을 받으면 혈중으로 유출된다. 
CK 수치 상승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과도한 운동으로 근육 손상 또는 부상으로 인해 외상 또는 근염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CK 활성 측정은 심근경색의 조기 진단상 가장 유용한 검사이나 혈청 CK 활성은 여러 가지 생리적 인자로 현저하게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임상에서 AMI (급성심근경색) 증례의 모든 환자에서 혈청 CK 활성이 크게 증가한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스타틴 및 피브레이트와 같은 특정 약물도 CK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근이영양증과 같은 유전적 장애로 인해 CK 수치가 높아질 수도 있다.

CK 수치가 높다는 것은 장기에 무리가 될 수 있다.
가장 흔하게는 근력 약화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피로도를 느낄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과도해진 CK를 걸러내는 역할을 신장이 하기 때문에 신장손상 및 기능 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상승된 CK 수치는 또한 효소가 심장 근육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심장 손상 및 심장마비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근이영양증. 심근경색, 다발성근염, 뇌혈관장애 
심근경색, 골격근 질환 등에 상승한다.  

상승된 CK 수치에 대한 치료는 근본 원인에 따라 약물 치료가 달라진다.
근육 손상이 원인이라면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

CK검사



Myoglobin
골격근과 심근에 풍부하고 심근경색 진단에 이용된다.
당뇨병, 악성고열, 간질, 약물성, 저K혈증, 심근경색, 근이영양증, 다발성근염, 피부근염 등 상승한다.

동네 헬스장에 가면 몸짱들이 꽤 있다.

건강을 위해 몸짱헬스을 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크게는 근육세포가 과도하게 손상되는 횡문근융해증이다.

근육세포가 과도하게 손상을 입고 파괴되면서 나오는 노폐물이 혈액으로 방출된다.
방출된 물질이 신장을 통해 배출되면서 급성 신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횡문근융해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격렬한 운동'이다.
격렬한 운동이 나쁘다는게 아니다.

동네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운동선수가 아니고 일반인이다.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고 자신의 몸이 허락하는 만큼 운동은 해야 한다.

 

 



횡문근융해증은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거나 혹은 자신의 능력치보다 힘들고 격렬하게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일반인에게도 올 수 있다.

근육통, 근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근육의 구성 성분인 마이오글로빈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진한 콜라색 소변과 혈뇨를 보기도 한다.

혈액검사상 CK 근육효소수치가 정상의 5-10(1000IU/L) 이상이면 진단된다.

 

 



입원치료의 기본은 2000-3000ml 정도의 수액을 공급하여 신손상을 방지한다.
헬스보이들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이들 신장이 나빠진 다음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운동을 잠시 쉬고 충분히 수분 섭취를 하고 휴식을 취하면 좋아진다.

운동 시 평소보다 약간 낮은 강도와 빈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이득이 있고 운동 후에는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야 한다.

운동중에 한 세트를 마치고 중간에 휴식과 수분섭취를 하고 다음 세트를 시작하고 운동을 하지 않은 날에는 충분한 휴식과 가벼운 산책으로 바이오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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