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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갑상선 암의 종류

by daldalgom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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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상 암(Papillary adenocarcinoma)

-40대에 많다.
-갑상선 암의 60%를 차지한다.

-느리게 성장하는 종양이다.
-갑상선에 만질 수 있는 결절이 나타난다.
-약 50%는 국소 림프절에 퍼진다.
-방사선요법과 관련된 암인 경우 10~20년의 잠복기가 있을 수 있다.

-전체 갑상선절제술이 필요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엽절제술이나 협부절제술을 권장한다.

-예후는 갑상선에만 국한되어 있으면 예후는 좋으며 외과적 절제는 완치의 방법이 된다.

 



여포상 암(Follicular adenocarcinoma)

-갑상선 암의 15%를 차지한다.
-50대에 주로 많다.

-국소 림프절에는 드물게 퍼진다.
-기도나 근육, 피부, 목의 대혈관에 오게 되어 호흡곤란이나 연하곤란이 온다.

-전체 갑상샘절제술

-예후는 비교적 좋으나 유두모양샘 암보다는 나쁘다.

 

 



수질암(Medullary carcinoma) 


-갑상선 암의 5~10%를 차지한다.

-주로 40~50대에 많다.

-암은 유전성이나 가족력으로 올 수 있다.

-calcitonin과 ACTH, serotonin을 분비하는 경향이 있다.
-주위 조직에 침범하는 경향이 있다.

-전체 갑상선절제술이 필요하며 전이된 경우 광범위경부절제술이 필요하다.

예후:

-나쁘다.
-평균 생존율은 약 6.6년이다.

 

 



퇴화성 암(Anaplastic carcinoma)


-갑상샘 암의 5~15%를 차지한다.
-60~70대에 주로 온다.

-아주 악성이다.
-급히 성장하고 1년 이내에 광범위하게 전이된다.

-갑상선절제술과 외부 방사선 조사, 항암요법을 병합한 요법을 시행하고 필요시 기관절개술을 한다.

예후:

-아주 나쁘다.

-평균 수명은 6.2개월이고 5년 생존율은 7.1%이다.

 

 

 

 



갑상선암 수술을 위한 진단


종양과 낭종에서 미세침 흡인 바늘 생검 (FNA)을 실시한다.
조직생검은 유두상 암종을 확인하는 가장 신뢰할 만한 검사지만 여포성 암이나 다른 형태의 암에서는 신뢰도가 떨어진다.

갑상선 스캔은 악성과 양성을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암세포에서 요오드를 농축하지 않기 때문에 냉점(cold spot)으로 나타난다.
초음파 검사는 양성인 낭포성 결절과 고형 결절을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갑상선 억제검사는 결절 크기가 감소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데 갑상선 억제물질을 투여한 후 갑상선 크기가 감소하면 양성일 확률이 높다.

대부분 갑상선 암 환자는 갑상선 기능이 정상상태이므로 혈청 TSH 농도는 정상이다.

수질암은 칼시토닌을 분비하는 세포에서 발생하므로 혈액 내 칼시토닌 측정은 수질암을 진단하고 치료 후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수질암에서 혈청 칼시토닌과 CEA가 상승된다.

 


수술 후 투약
유두상 암과 여포성 암의 세포막에는 TSH 수용체가 있으므로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여 TSH를 억제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게 된다.
미분화 갑상선 암(퇴화성 암)과 갑상선 림프종 치료에는 화학요법으로 adriamycin을 투여하기도 하지만 항암화학요법은 갑상선 암에 잘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고려한다.

방사성요오드 치료
상피세포암일 때 방사성 요오드 동위원소(₁₃₁I)로 제거할 수 있다. 
방사성 요오드 용량은 환자 개인과 종양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며 여포성 암을 전체 갑상선절제술로 치료한 후 재발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₁₃₁I 요법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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