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제트 플립 5G

제트플립은 노트 9 크기이지만 아담 size 이다.
군 월급으로 자신에게 선물하는 제대 선물이라고 한다.

누구보다도 자신을 사랑한다는 증거다.
멋지다.

앙증맞다.
핸드백에 쏘옥 들어가는 파운데이션 컴팩트 마냥 귀엽다.

나에게는 한 손에 쏘옥이 안되지만 남자인 아들에게는 악세사리 마냥 작은 size이다.

close 된 상태에서 왼쪽 창이 시간과 전화를 알려주는 창이 있고 오른쪽은 카메라이다.

중앙에 작은 점이 플레쉬 기능이다.

Z플립을 열어보면 더 감성폰이다.
90년대 폴더 폰을 써본 사람은 잠시 추억에 빠질 수도 있다.

작지만 펼쳐졌을 때는 의외로 큰 사이즈이다.
내가 쓰는 Note 9과 차이가 별로 없다.

그래서 내 폰인줄 알고 들고 나갔다가 아들은 핸드폰을 잃어 버린줄 알고 가슴을 쓰려내렸다고 한다.
미안하다. 아들~

후면 카메라로 바로 사진을 보며 찍을 수도 있다.


5G를 지원한다.
미스틱 그레이 ㅎㅎ

갤럭시 버즈라이브는 덤이다.

심플하고 개발 코드 네임이 'bean' 정말 강남콩 모양이다.

이어버드가 반짝반짝 고급지다.

눈으로만 구경해본다.

아 내 폰도 바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