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은 나쁘고 단백질은 좋다
다이어트에도 트렌드가 있고 식단에도 트렌드가 있다.
요즘 유행하는 '탄수화물은 나쁘고 단백질은 좋다' 라는건 일종의 트렌드다.
몇 년이 지나 새로운 학설이 나오면 언제든 뒤집어질 수 있다.
황제 다이어트가 이슈가 된적이 있었고,
한때는 원푸드 다이어트가 유행인적도 있었다.
모 아니면 도처럼
단백질은 좋고 탄수화물이 나쁘다는 것도 일종의 유행이다.
단백질은 다양한 기관, 효소, 호르몬 등 신체를 구성하는 주성분이다.
몸에서 물 다음으로 많은 양을 차지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하지만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해로운 경우도 있다.
신장내과를 다니면서 혈액투석을 하는 경우에는 콩팥 기능에 따라
단백질, 칼륨, 인 등 특정 영양성분의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
저탄수화물 고단백질 식사도 일종의 유행이라 생각한다.
특정한 음식 성분에 집중하기보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 50%,
단백질 35%,
지방 5%씩 맞춰 음식을 조리하기도, 섭취하기도 힘들다.
상담을 하다보면 가장 쉬우면서도 실패하지 않는 경우는 아쉬운 생각이 들 때 숟가락을 놓는 것이다.
그래야 소화 흡수에 부담이 없고 과식할 위험이 적다.
예전보다 환자들이 결식을 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지금은 단백질 음료와 같은 식사대용으로 만들어진 간편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운동 후 근육을 더 쉽게 만들 수 있고, 식사대용으로도 대체하기도 한다.
오랫동안 누워만 지내는 와상환자도 엔커버(경관식) 제품을 드시고 느리지만 회복이 되는 경우가 많다.
젊은 세대들은 식사를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를 통해 들어온 영양소를 흡수하고 저장하고 사용하려면 호르몬 교란이 없어야 한다.
요즘 건강식품을 많이 드시고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되어 오는 환자들도 많다.
환자는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영양제 하나라도 먹어야 할 것 같지만,
내분비내과 의사는 가장 먼저 건강식품을 stop 하라고 한다.
우리가 먹는 식사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음식으로 섭취하기 어려운 필수 아미노산등은 추가로 섭취하면 좋다.
영양소 부족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모든 고령자에게 좋은 영양성분, 영양제는 없을 것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돼지고기, 소고기 등을 과식했을 때,
식후 먹는 고용량 비타민C 제품이나,
간편식을 자주 먹게 되는 시기에는 영양소 불균형을 막기 위해 종합 비타민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먹어본 단백질 음료 중에 뉴케어가 가장 잘 맞았던 것 같다.
친정어머니께 식사하기 싫을 때 드시도록 가끔씩 주문해 드리는 단백질 음료이기도 하다.
맛도
영양성분도 괜찮다.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영양제는 효과를 위해서 먹는 것이 아니다.
효과를 위해 먹는 것은 영양제가 아니라 약이다.
약을 제외한 건강기능식품이나 보조제가 있다.
약은 효과가 있으니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필요하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이나 보조제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영양제는 먹기 힘든 영양 성분 섭취를 위해 먹는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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