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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도서리뷰] 아는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 ;로또청약으로 내집마련하기

by daldalgom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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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제법 많이 내리면서 쌀쌀한 아침이네요.

 

아파트 반대편에서는 벌써 이사가 한창인지 사다리차 소리가 들리는 걸 보면 이사중인가봐요.

 

지난 겨울에 읽었던 '아는 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을 다시 꺼내 봤어요 ㅎㅎ

 

 

지금 무주택자라 이 책을 읽고 차근차근 청약을 준비하고 있어요.

 

직장이 가까운 이 동네에 내 집을 갖고 싶다는 마음에 다른 곳에 청약을 하지 않고 지금 기다리고 있지요 ㅎㅎ

 

 

청약이 된다해도 사실 걱정은 있어요.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집값이 만만치 않고 계약금이다 중도금이다 아무리 대출을 많이 해준다 해도 어느정도는 자본이 있어야 청약으로 집을 마련하는 것이 가능하겠지요.

 

실행이 답이다

 

현 상황에서

청약으로 내집마련을 하는 투자가 가장 돈을 많이 벌 수 있어 청약으로 내집마련에 관심을 두고 있어요.

 

 

아는 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열정로즈; 정숙희) 지음

 

열정로즈(정숙희)님의 '내꿈사' 카페에서 질문을 통해 정보를 하나씩 얻어가고 있던 차에 한번은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 구매해서 지난 겨울 읽었던 책을 지금 리뷰해보아요.

 

청약이나 부동산 투자 정보를 카페나 블로그를 보면서 한국말인데도 잘알못 단어들이 보인다면 당신은 부린이에 해당하거나 줄임말을 잘 쓰지 않는 중년이상에 해당할거라고 생각해요.

 

이 책은 청약어를 익히면 청약말문이 트인다고 소개하고 있어요.

 

당해; 건설사가 건축하는 해당지역

모하; 모델하우스

RR; 로열동 로열층

일분; 일반분양 물량

조분; 조합원분양 물량

특공; 특별공급

예당; 예비당첨

줍줍; 잔여 세대 추첨

중대; 중도금대출

등등

 

부동산에서 흔히 쓰이는 용어들을 살펴보면,

 

부린이; 부동산+어린이

주담대; 주택담보대출

임사; 주택임대사업자

임장; 현장답사활동

초품아; 초등학교 품은 아파트

추분; 추가분담금

몸테크; 실거주하며 오를 때까지 몸으로 버티기

대장; 가격의 상승과 거래를 주도하는 아파트

떡상; 급상승

떡락; 급폭락

뚜껑; 땅에 대한 지분이 없음에도 재개발 입주권이 나오는 무허가 건축물

공투; 공동투자

등등

 

이런 줄임말을 미리 알고 있다면 카페나 투자 블로그를 읽을 때 도움이 되어요.

 

 

신사임당 유튜브에서도 청약에 대한 중요한 내용을 많이 노출해 주었지만 ㅎㅎ

 

청약은 실수를 줄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 읽게 되었지요.

 

무주택자가 된지 2년이 되어가다 보니 슬슬

집을 알아보고, 이사 걱정을 앞서서 하다보니

이번에 꼬옥 청약을 넣어야겠다 생각이 절실하기도 해요.

 

 

 

아는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을 읽어보고 저에게 적용해 보았지만 무주택자 2년, 청약기간 7년, 부양가족만으로는 당첨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기도 해요.

 

 

많은 혜택이 있지만,

무주택자이면서 2030 세대를 위한 특별공급, 장애인 특별공급, 중소기업 특별공급, 다자녀 특별공급,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신혼부부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저에게 하나도 해당이 되지 않아 실로 가점 거지? 상태인것 같죠 ㅎㅎ

 

 

예비당첨자 비율도 크게 300%~500%까지 늘리면서 일명 줍줍으로 불리는 잔여 세대 추첨이 발생할 가능성도 거의 불가능해졌어요.

 

하지만 제가 사는 곳이 수도권이 아니라 청약 당첨으로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을수도 있을것 같아 앞으로 2년동안은 내집마련을 일단 청약으로 시도해보고 안되면 차선으로 가진 돈으로 매수하는 방법을 택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사이 집값이 더 오르려나???

 

 

 

청약가점 점수가 낮더라도 자격이 부족해도 도전하고 도전하다 보면 기회를 잡을 수 있고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포기하지 말고 계속 청약을 넣어 보라고 저자는 응원하고 있어요.

가점 15점, 싱글도, 무자녀도, 유주택자도 당첨된 수기가 청약을 더 생각하게 되었어요. 로또도 당첨이 되려면 일단 구입을 해야하듯이 로또청약이 되려면 일단 청약을 넣어야 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분양권이나 입주권을 매수하는 방법도 고려해보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요.

 

 

책을 읽었던 시점에는 이지역 주택거래가 그래도 활발했는데 지금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어 어떤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마도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실거래가 추이가 하락하고 있는 것 같아요. 높은 가격에 집을 팔고자 하는 매도인과 집값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집을 사고자 하는 매수자의 심리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집값 경쟁에서 이득을 보는 이는 누구일까요? 매도이든, 매수이든 세금을 내야 하니 세금을 받는 정부인가요? ㅎㅎㅎ

 

 

 

 

 

아는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은 실수를 줄이고 당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세세하게 소개하고 있고, 서울 수도권을 포함해 지방까지 전국 분양예정인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청약을 꿈꾸는 분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시 읽는 아는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이었습니다~

https://bit.ly/2PjsR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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