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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서평]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by daldalgom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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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저자: 제이미 셸먼

📗장르: 에세이

📙출판사: 리드리드출판

📓시작일: 3월2일

📚기록일: 3월 15일


✒리뷰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제공 받은 📚 이다.

사무실 책상위에 올려두고 상담이 끝나고 지칠때 그림감상을 한다.

글도 좋지만 이 책은 고양이 삽화가 좋다.

입가에 절로 미소가 머금어진다.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했지만 헛 살았다. 왜냐하면 나처럼 그들도 내가 사랑하는 대상이라고 했는데...

일부는 친구이고 가족인데 나를 '돈' 으로 본것 같기도 하다.

정작 중요한 나를 돌보는데 소홀했다.


열심히 살았는데 지나고보니 기준의 잣대가 되는 것들중 뭐 하나 제대로 이루어놓은게 없다.

그렇다고 하고 싶은거 다하고 내뜻대로 살지도 않았다.


고양이는 말한다.


열심히 일만 하지말고 네 생각에 귀를 기울여봐

늘어지게 낮잠 자던 고양이를 상상해 보라.


지극히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양이를 보며 나는 그동안 가면 쓰고 아닌 척, 괜찮은 척하고 살았지 않았나?


눈치 보지 말고 원하는 것을 말하는 고양이 한마디에 뜨금해지기도 하고 나를 돌아보게 된다.


톡톡 쏘는 사이다 같은 발언


고양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누리고 즐길 줄 안다.

혼자서도 당당하게,

함께여도 일정한 거리를 둘 줄 아는 지혜로운 고양이

관계 때문에 괴로워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조언을 건네고 있다.


적당한 거리는 건강한 관계를 만든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한다.

78p. 잠깐, 아주 골치 아픈 일이 생겼어.
문제를 해결하는 최고의 해결책을 찾아야 해.
우선 낮잠으로 휴식을 취하고.


88p. 친구들 많이 사귀라고 강요하지 마.
내가 꼭 그래야 해?
그게 얼마나 피곤한 일인지 알잖아.
차라리 혼자가 되겠어.
뭐 어때!


95p. 안절부절 하지 마.
되던 일도 안 되는 수가 있어.
조급함은 냉동고에 쳐 넣어버리고
우리 느긋해지자고.


102p. 공포감이란 놈은
네가 두려워할수록
그 덩치를 두세 배로 불린다는 사실도
꼭 기억해둬.


121p.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3미터 정도는 거리를 두는 게 좋아.
이건 내 경험에서 나온 거야.
믿어도 돼.


181p. 거절하지 마.
널 위해 준비했어.
내가 남에게 후한 거 알지?


170p. 방해하지 마
지금은 내가 책 읽는 시간이야.
잔소리 같지만,
내 인생을 걸고 말하지만,
뭔가 변화를 원한다면
독서만큼 좋은 건 없어.


함부로 타인의 삶에,
감정에 불쑥불쑥 끼어들어 휘젓는 일을 삼가게 하고,


나 또한 그런 일을 겪지 않도록 거리 두기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도도하고 영약한 양이가 툭툭 내뱉는 말에 정신이 바짝 들었다.


가장 나답게 살라는 것이다.


앙큼하게도! 라는 단어가 이전에는

좋게 들리지 않았는데..

아니다.


만만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내 발톱도 갈아보고

현재를 바꾸기 위해 목소리도 크게 내보라고 한다.


생애 최고의 날인 오늘을 그냥 보내지 말며, 하늘이 무너지지 않으니 초조해하지 말라고 했다.


🐱 가 살아가는 법,

🐱 가 사랑하는 법,

🐱 가 원하는 것을 얻는 법,

🐱 가 혼자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갖는 법...


음식,

잠,

우정,

사랑까지



어여쁜 🐱 집사가 아니더라도 소장하고 대화가 필요할 때, 지칠 때, 초조할 때 이 책을 펼쳐보자.


양이는 사랑, 우정, 일, 인간관계 등 우리의 버거운 어른살이를 조금은 가볍게 만들어준다.


나를 위로하고

나를 일으켜 세워 줄 테니까?



빛나는 '나'로 한 번쯤 살아봐야 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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