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줄기볶음

가을이 시작될 쯤
쉽게 접할 수 있는 밑반찬
고구마줄기볶음
만들어 보려구요.

고구마만큼 영양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고 섬유질은 듬뿍 품고 있는 고구마줄기라고해요.
버릴것이 없죠!

시골 어머니가 손질해서 삶아 보내
주셔서 조리과정만 적어볼까해요.

재료도 냉장고에 있는걸루^.^

새우젓갈과 저민 마늘, 채썰어진 청양고추는 수육 배달음식에 딸려온 소스를 따로 챙겨 두었다 사용했어요.

양파 반쪽, 당근 1/4개(냉장고 야채칸 늘상 있는 재료)
치킨스톡 한스푼
참기름

1. 먼저 올리브유를 팬에 두르고
고구마줄기만 넣고 볶다가
새우젓갈과 마늘을 넣어주세요.

지금 고구마줄기는 껍질을 벗겨 삶아도
질긴감이 있어요.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한다면 중불에 은근히
볶아주다가
나머지 양념을 넣고 약불에서 15분정도 쫄여 주어야해요.

2. 센불에 볶게되면 앙념이 잘 배이지 않고
줄기에서 수분이 빠져 나오기도 전에 재료가 누를수도 있어요.

3. 고구마줄기가 적당히 익혀진 다음
양파, 🥕 등을 채썰어 넣어주세요.

마지막 양념으로
치킨스톡을 한스푼, 어머니가 보내주신 갓 짠
참기름 한스푼을 넣어주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요리 초보자가
감칠맛을 내기에는
이만한 비법 소스가 없어요.

만약 당신이 어떤 요리를 해도 뭔가 빠진것 같고
맛이 밋밋하다면
치킨스톡을 아주
조금만 사용해도
다들 맛있다고 할꺼예요.

4. 마지막 불을 끄고 채썰어 놓은 파를 넣고 저어준
뚜껑을 덮고 2분 정도 지난다음

예쁜 그릇에 담아
깨를 송송뿌려 보관해 놓으면
이틀동안은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요건 고구마줄기를 김치양념으로 무친거예요.

저는 아직 못하지만
담에는 시도해 보려고 해요~

밥을 부르는
건강한 식사는 규칙적인 식사시간,
적당한 양,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