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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당화혈색소 수치표와 혈당

by daldalgom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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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당뇨전단계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당화혈색소(A1c, hemoglobin A1c)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당뇨병 관리를 하는 분이라면 당화혈색소에 대해 아시는 분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당뇨병 환자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고, 연속혈당측정기는 전체적인 혈당패턴을 보기에 적합하고 당화혈색소 추정치로 홈에서 혈당 관리 지표로도 도움이 되는 혈당관리 기기에 해당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에 대해 정리해보면,
당화혈색소는 지난 2~3개월간의 평균적인 혈당을 반영하는 검사입니다.
검사결과는 최근 한 달의 영향이 50%, 그 이전 1개월의 영향은 25% 정도 입니다.

 

 

당화혈색소와_평균혈당의_관계

 


혈당조절이 잘 안 되거나, 치료 방법이 변경된 경우에도 매 3개월마다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조절이 안정적으로 목표 이내인 경우에도 1년에 최소 2번은 측정해야 합니다.
혈당조절이 불안정하거나 매우 철저한 혈당조절이 필요로 하는 경우 3개월보다 더 자주 측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당화혈색소와 자가혈당 측정 결과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혈당측정기의 정확도, 측정방법, 측정 빈도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자가혈당 측정 결과에 비해 당화혈색소가 낮게 나왔을 때: 수혈, 적혈구 turn-over의 변화(용혈, 출혈), 혈색소의 variant 등 고려해야 합니다.

연속혈당측정(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CGM은 간질약(interstitial fluid)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데 당화혈색소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센세를 통해 세포 간질액 속의 포도당 수치를 측정합니다. 포도당은 혈액과 세포 간질액 사이를 이동하는데 혈액으로 먼저 갔다가 , 세포 간질액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연속혈당측정기는 실제의 혈당값보다 5~15분 지연된 혈당 수치 변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
CGM은 자가혈당 측정 방법에 비해 당화혈색소를 유의하게 낮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저혈당이나 고혈당 경고 기능이 있어 혈당변동이 심하거나 저혈당 무감지증이 있는 환자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가혈당측정
자가혈당 측정은 인슐린을 맞는 모든 당뇨병 환자는 하도록 권고되고 있습니다. 
인슐린을 맞지 않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료입니다.
자가혈당 측정은 보통 매 식전과 자기 전에 하나, 식후 혈당 목표 도달을 위해 식후 1시간 혹은 2시간째 혈당을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당화혈색소가 동일하여도 혈당의 패턴은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가 같아도 혈당이 목표 범위내로 유지되는 비율은 100%부터 40%정도로 다양할 수 있습니다. 
즉, 당화혈색소만으로 혈당의 변동폭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측정하는 당화혈색소 뿐만 아니라 연속혈당측정기 자료를 이용하여 최근 나의 혈당 패텅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에서도 당화혈색소가 계산이 되고 당화혈색소 추정치(%)로 표시 되어집니다.

당화혈색소 추정치(%) = 혈당관리 지표
당화혈색소 추정치는 실제 당화혈색소와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당화혈색소 추정치 대신에 혈당 관리 지표(GMI=Glucose management indicator)라는 표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당화혈색소_추정치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과 같은 기기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혈당측정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병원에서 혈당을 재고 난 후 "집에서 측정할 때와 많이 차이가 난다" 고 말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 혈당측정기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가혈다측정기로 측정한 혈당이 병원에서 혈액을 채취해 측정한 값보다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 공복이지만 병원으로 출발하기 전에 집에 있는 혈당측정기로 혈당을 잰 시간과 병원에서 혈액을 채취한 시간이 서로 다르므로 그 사이에 혈당이 변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한끼 정도는 곤약현미밥도 도움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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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혈당측정기가 정확한 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하는 날 본인의 혈당측정기를 가지고 병원에 옵니다. 공복혈당검사를 위한 채혈을 한 직후 그 자리에서 본인의 자가혈당측정기로 손끝 혈당을 측정하고 수첩에 기록해 두었다가 상담시 병원에서 한 혈액검사 결과와 자가혈당측정기로 측정한 결과를 맞춰봅니다.

 

병원 검사와 본인의 혈당측정기 검사 결과가 10~15% 이내의 차이를 보이면 혈당측정기가 비교적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Tip: 서로 다른 자가혈당측정기끼리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당화혈색소_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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