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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속 쓰림 소화불량이 있을 때

by daldalgom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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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무언가을 먹고 마시기 때문에 속 건강(장 건강)은 꾸준한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많은 사람들이 소화가 안된다, 혹은 배가 아프다, 배가 더부룩하다 등등을 호소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가 잘 안되어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소화제를 먹어서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화제는 장운동을 도와주거나, 소화효소가 함유된 약들을 지칭합니다. 

소화제는 그 당시에 효과가 있을 뿐이고, 소화제를 복용해도 소화불량이 지속된다면 근본적으로는 원인이 되는 질환을 진단 및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소화가 잘 안될때는 부교감 신경이 우위일 때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반대인 교감신경이 우위인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감 신경이 우위인 상황이란 주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식후에 하는 산책은 무리하여 빠르게 하는 것보다 천천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액 순환이 원활하도록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은 실제로 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간혹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이 채소의 섬유질이 장운동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많이들 드시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었을 때에는 오히려 복부 팽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증상을 악화 할 수 있는 음식으로 분류한 항목에는 튀긴 음식, 밀가루 음식, 초콜릿 등의 음식과 더불어 '지나치게 많은 채소의 섭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섬유질 역시 과유불급입니다.



식사중에 물을 마시는 것도 소화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소화는 결국 물리적으로 음식을 씹어서 표면적을 넓히고, 소화액을 통해 흡수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작용입니다.
식사 중 물을 섭취하는 것은 소화액이 작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희석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이론적으로는 소화에 좋지 않습니다.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이 몇 달 지속되는 경우에는 암(악성종양)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화기계에 암이 있으면 소화불량도 있을 수 있지만, 소화불량은 누구나 흔히 겪는 증상입니다.
암과 같은 중한 질환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에 배달 음식을 먹었다면, 평균 위 배출 시간인 2-3시간 정도 지나 수면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특히 야식은 역류성 식도염에도 좋지 않고, 대개 야식을 먹을 때 음주를 하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을 조장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이 올바르지 않으면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완치'라는 단어와 맞지 않은 질환이기도 합니다.
감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기가 나았다고 해서, 그 이후에 다시는 감기에 안 걸리는 게 아닌 것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된 좋은 약제들이 많아, 약을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주 약을 먹게 되면 염증은 좋아지겠지만, 약을 먹고 난 후에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공복 상태이거나 위가 비어 있을 때 속 쓰림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될까요?


속 쓰림 증상 해결은 질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위 또는 십이지장 궤양에 의해서 속 쓰림을 느낀다면 음식 섭취가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심한 점막 손상이 없는 위산 과다에 의해서 속이 쓰리다면 음식 섭취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속 쓰림을 해결하기 위해 자극적인 음식을 드시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우리가 흔히 속이 쓰릴 때 우유를 많이 마시는데, 우유 속의 단백질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위산이 많이 분비된다고 하니, 속 쓰림 해결을 위해 마시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속 쓰림, 소화불량 무시하지 마세요.

우리 몸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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