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소화산소 풍부해 소화 돕고 기침을 멎게 하는데 무차 만한 게 없는데요.
커피 대신 대체 차들도 카페인이 꽤 있는 차잎이 많아요.
카페인을 줄여야해서 무차를 선택했는데 위장장애도 없고 속이 편하고
좋아요.
무를 차로 즐기는 방법도 있어요.
아이들이 어릴 적 기침을 하면 꿀이 들어간 무차를 먹이고 했어요.
지금도 가을이면 한번씩 만들어 먹는데요.
특별한 맛이 있지 않아 아플 때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어요.
감기로 고생할 때 무을 채 썰어 꿀을 부어 3일 두면 무의 물이 다 빠져 맑은 물이 생기죠.
기침이 날 때 이 물을 먹으면 기침도 멎고 아픈 목도 잘 낫곤 했어요.
무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수분과 많은 비타민 C가 기침을 멎게 하는 데 작용을 한다고 해요.
김장하고 남은 무로 무차를 만들었어요.
친정어머니의 정성이지요.
무를 썰어 수분을 적당히 말린 다음 볶아서 끓여 마시면 특유의 향이 있어요.
아이들은 싫지는 않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독특한 향이라고 표현하지요.
무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채소 중에 하나인데요.
다양한 형태로 요리에 사용되기도 하지요.
그중에 제일은 시원한 동치미가 있고, 달근하고 포근한 무조림이 있어요.
김치용으로 많이 쓰이는 조선무가 수분도 적고 영양가가 높다고 해요.
무청에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1, 칼슘 등이 들어 있어 영양가가 매우 우수한 편에 속해요.
무는 달짝지근하고 그 맛은 포도당과 설탕의 맛이 주성분인데요. 무의 매운맛은 유화화합물 때문인데, 특히 생무를 먹고 트림을 하면 그것이 휘발되어 고약한 냄새를 내지요.
마찬가지로 무에도 속보다는 껍질에 비타민C가 배나 더 들어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더 좋지요.
할머니는 소화가 안되면 동치미 국물을 마시게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는 말이 있는데 아마도 무에 여러 가지 소화 효소가 많기 때문이죠.
무의 효소로는 전분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가장 많고 산화 효소, 요소를 분해해서 암모니아를 만드는 효소, 체내에서 생기는 해로운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카탈라아제라는 효소 등 생리적으로 중요한 작용을 하는 효소가 많은 들어 있다고 해요.
떡이나 밥을 과식했을 때 무즙을 내 먹으면 소화가 잘 될뿐 아니라 식품의 산도를 중화시켜 주기도 해요.
시루떡에 무를 섞는다거나 생선회나 구이에 무를 갈아서 곁들이는 것은 산성식품인 생선을 중화하는 훌륭한 조리법이지요.
무를 고를 때는 늘씬하게 곱고 희고 단단한 것을 고르면 대부분 싱싱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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