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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몸을 차게 하는 생활습관 6가지

by daldalgom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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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차게 하는 것은?
한겨울에도 붕어싸만코가 맛있고 피자를 먹어도 차가운 콜라가 맛있고 왠지 시원한 것을 먹어야 소화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입이 부르는 차가운 유혹을 이겨내기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내 몸을 차게 하는 것은 차가운 음식뿐일까요?


몸을 차게 하는 것은 대부분 머리를 뜨겁게 하는 요인이 되곤 합니다.
몸이 차고 머리가 뜨거워지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인체 기능과 뇌 기능이 떨어집니다.

몸을 차게 하는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찬 음식이 몸을 차게 한다.
옛날에 남의 집에 가서 찬 음식을 먹게 되면 '찬밥 얻어먹었다' 고 했습니다.
이는 대접을 소홀히 받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스스로 찬 음식을 즐겨 먹습니다.
냉장고는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음식을 차게 먹는 식습관을 퍼뜨린 주범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갓난아기를 키우던 시간을 생각해보세요.
사람의 체온과 같은 36.5℃에 맞추어 분유를 먹이고 노약자에게는 어떤 경우에도 찬 음식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따뜻한 음식은 위와 장의 혈액순환을 도와 기능을 활발하게 하지만, 차가운 음식은 위와 장의 기능을 위축시킵니다.

2. 밤늦게 먹는 음식이 몸을 차게 한다.
밤이 되면 야식의 유혹을 참을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늦은 밤의 만찬은 몸을 차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소화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를 빼내지 못하고 잠이 들기 때문입니다.
더부룩해진 뱃속은 차가워져 비만과 부기를 부릅니다.
밤 늦게 느끼는 허기는 영양이 부족해서 생기는 배고픔이 아니라 뱃속이 차가워져서 생기는 통증에 가깝다고 합니다.
밤늦게 배가 고프면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시면서 호흡을 길게 하면 허기가 금방 사라집니다.

3. 잠이 부족하면 몸이 차가워진다.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 때까지의 모든 말과 행동, 모든 생각과 움직임은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녁이 되면 피곤해지고 몸이 차가워집니다.
잠을 잔다는 것은 에너지를 보충하여 피로를 풀고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수면 시간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잠을 미루는 사이 몸은 점점 더 차가워집니다.

4. 정신적 충격은 몸을 차게 한다.
옛말에 '기절초풍하면 혼비백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기절하면 몸에 바람이 들어와 정신과 영혼이 흐트러진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풍'이란 찬 기운을 말합니다.

갑작스런 사고를 당하면 몸이 순간적으로 아주 차가워집니다.
떨어지고, 넘어지고, 빠지고, 부딪쳐서 다치는 일들은 모두 몸을 차게 하고 머리를 뜨겁게 만듭니다.

5. 피로가 몸을 차게 한다.
생각을 많이 하면 머리에 피가 몰리면서 몸은 차가워집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몸의 기능이 떨어지고 몸시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피로감은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잠을 잘 자야 합니다.
잠을 잘 수 없을 때는 호흡, 명상, 운동을 하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잠으로 풀어야 할 피로, 생각을 쉬어줌으로써 풀리는 피로, 운동으로 풀어야 하는 피로 등 피로를 부른 원인에 따라 그것을 푸는 방법도 달리 해야 효과적입니다.

6. 화를 내면 몸을 차게 한다.
화를 내면 머리가 뜨거워지고 몸은 차가워집니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은 머리가 항상 무겁고, 몸의 기능도 저하되기 쉽습니다.
화가 나는데 이를 너무 참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머리로 열이 치솟은 상태인데 억지로 참고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머릿속도 엉클어집니다.
이런 상태가 반복적으로 길어지면 화병이 되는 것입니다.
화병은 말 그대로 병증을 나타냅니다. 화를 다스리는 것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지혜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활습관 6가지

1. 따뜻한 음식, 따뜻한 차를 즐겨 먹는다.
2. 발효식품을 먹는다.
3. 목욕, 반신욕, 족욕을 즐겨 한다.
4.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5. 잠을 충분히 잔다.
6. 복식호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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