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를 통한 성장호르몬 검사
1.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GH)은 어떤 경우에 하게 되나요?
말단비대증의 진단이 필요할 때
뇌하수체성 소인증의 진단이 필요할 때
뇌하수체 전엽 기능저하증의 진단이 필요할 때
2. 혈청 성장호르몬 정상 범위 참고치 기준이 있나요?
0.5ng/㎖ 이하( 1mU/L 이하)
3. 검채 채취는 언제해야 하나요?
채혈 상태에 따라 측정치가 크게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아침 공복에 안정 상태(30분 이상 침상에서 안정한 후) 에서 채혈한다. 검체는 혈청 또는 혈장 모두 가능하고, 비교적 안정적이다.
4. 측정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있나요?
ⓐ 일중 변동 : GH는 박동적으로 분비되며, 보통 수면 직후 REM 수면에 일치하여 분비되고, 대부분 수면 중에 분비된다.
ⓑ 식사, 운동, 스트레스 : 포도당, 지방산에 의해 억제되고, 아미노산에 의해 증가된다. 정신적 스트레스 및 육체적 스트레스에 의해 자극된다.
ⓒ 연령: 4세 이후의 소아는 성인과 차이가 없다. 24시간 분비량은 사춘기에 최고로 많고, 20세 이후에는 감소한다.
ⓓ 약제: 에스트로겐, 도파민 수용 자극제, alpha 수용체 자극제, beta 수용체 차단제에 의해 증가한다.
ⓔ alpha 수용체 차단제, beta 수용체 자극제, 도파민 길항제, 세로토닌 길항제, 대량의 당질코르티코이드에 의해 억제된다.
5. 이상 수치의 어떤 해석이 가능한가요?
증가 | 저하 |
말단비대증, 뇌하수체성 거인증 | 뇌하수체성 소인증 |
신경성 식용부진증 | 특발성 |
영양불량(기아) | 기질성(뇌종양, 외상 등) |
만성 신부전증 | 애정결핍성 소인증 |
이소성 GH 생산종양 | 범뇌하수체 기능저하증 |
이소성 GHRH 생산종양 | 비만증 |
Laron 형 소인증 | 갑상선기능저하증 |
쿠싱증후군 | |
당질코르티코이트 투여 |
6. 성장호르몬 검사시 추가로 참고할 사항이 있나요?
ⓐ 말단비대증에 대부분 10ng/mL 이상이며, 50ng/mL이상이면 명확한 말단비대증으로 고려할 수 있다.
ⓑ GH 기저치가 4ng/mL 이상인 경우 뇌하수체성 소인증의 가능성은 적다. 그러나 정상인에서도 1~2ng/mL의 낮은 수치를 나타낼 수 있다. 즉 분비 저하를 진단하기 위한 선별 검사로 요중 GH 측정이 유용하다.
ⓒ 뇌하수체 전엽 호르몬의 분비는 GH, GnRH, TSH, ACTH, PRL의 순서로 소실되기에 GH를 측정하여 정상치를 보일 경우 범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의 가능성은 적다.
ⓓ 5ng/mL 이상을 비정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정상인에서 박동적 분비가 있으며, 식사, 운동 등으로 증가될 수 있으므로, 1회 측정으로 정상치와 이상치의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인슐린양 성장인자-1이나 24시간 소변의 GH 측정, 또는 각종 부하검사를 필요로 한다.
ⓔ GH는 수면 중에 분비되므로 GH 분비 부족에 의한 저신장을 진단하기 우해서 수면 전에 정맥에 주사침을 삽입해 놓고 수면 후, 20분과 3시간에 채혈하여(가능하면 뇌파를 기록하며 장기간 채혈하여) 평균 혈중농도가 5ng/mL 이하이면 비정상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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