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4구역 재개발 현장 철거작업 중 5층 건물 붕괴사고

광주 학동 4구역 '무등산 아이파크 2차' 현장서 5층 건물 철거 작업중 붕괴사고로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철거 작업 막바지에 있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학동4구역은 주택재개발 구역으로 구옥과 근린상가를 허물고 총 2314호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있는 공사현장이다.

학동 4구역 무등산 아이파크 2차 지상 29층, 19개 동, 2314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로 지난 2018년 2월 주택개발 정비사업 조합으로부터 4630억원에 수주로 '무등산 아이파크 2차' 브랜드로 시공될 예정이다.

철거작업이 한창인 이곳은 일반주거지역이고 건폐율은 19.95%, 용적률은 249.85%로 철거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4시 22분 재건축 철거현장 5층 건물이 철거 도중에 도로 방향으로 붕괴되면서 버스와 승용차를 덥친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 사고현장은 막바지 철거중에 비계가 중량을 이기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사고 수습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추후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통해 정확한 붕괴원인을 조사해 발표하겠다" 고 밝혔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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