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 일기 예, 순명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하루 중 어느 순간이 가장 편안한 시간인가요? 아침 일찍 사태로 수육을 만들고,콩비지로 김치전을 만들고,말린 깻잎을 불려 깻잎나물을 만들고, 설거지를 하고, 주방에서 3시간 만에 탈출마시는 차한잔이 정말 기분 좋습니다. 날도 좋고,마음도 편안하고, 예, 순명하겠습니다.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 일기(부활 제5주간 토요일) 예, 순명하겠습니다…. 저는 당시 국민학교(현 초등학교)에 다닐 때 존경하던 선생님이 계셨는데, 저에게 무엇을 자주 시키셨습니다. 그 당시 저는 학교 축구 대표 선수로 수업이 끝나면 축구 연습했고, 그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하는 것을 좋아했던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축구 연습이 없는 날에는 “방과 후 창현아, 남아라!” 하시면 너무도 좋아서, 아이..
2024.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