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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슈퍼 식재료 마늘 효능

by daldalgom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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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년마다 6월초에는 마늘을 수확하는 시기인데요.
어머니가 직접 텃밭에 기른 마늘은 김장을 준비하는 중요한 양념 식재료이기도 해요.
햇마늘을 판매하지는 않지만 한접 가격이 25,000원 정도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6월은_마늘_수확시기


마늘은 우리가 먹는 김치에 약방에 감초 같은 역할을 하는 식재료에 해당해요.
이 마늘이 타임지가 선정한 10가지 강력한 식품에 해당될만큼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마늘 냄새를 싫어하는 서구 사람들도 그만큼 관심을 보이는 식재료라는 뜻이겠지요.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마늘을 추천하고, 마늘은 단군신화에도 등장하는 것을 보면, 오랜 시간 우리 식단에 없어서는 안 될 식재료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이 마늘은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이지만 고대 이집트에서는 약으로 썼다는 기록도 있고, 18세기 초에는 전염병을 막으려고 마늘즙을 마셨다는 기록, 2차 세계대전 동안 방부제로 사용되었고, 군인들의 괴저병을 막기 위해 썼다는 기록도 있다요.
지금 코로나19 전염병이 크게 확산되지 않은 것은 철저한 방역도 있지만 마늘 성분 때문일지도 모르죠.

그 유명한 '사스 대유행' 때 대한민국만 비껴간 것은 김치덕이란 말도 있었잖아요. 김치에 마늘이 빠지면 앙꼬없는 찐빵이나 마찬가지에요.




생마늘에는 미량의 영양소가 들어 있어요.
지방, 나트륨, 당분은 없고 칼로리는 낮아요.

섬유질, 풍부한 단백질, 망간, 비타민B6, 비타민C, 구리, 셀레늄, 인, 칼슘, 비타민B1 등이 들어 있어요.

우리가 익히 들어온 '알리신' 과 '알리인' 성분이 마늘의 주 매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알리신 때문에 마늘 특유의 냄새가 나요.




혈압강하 효과에 도움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혈관 질환은 고혈압이 가지고 있으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마늘에 들어 있는 성분인 알리신에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
마늘은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몸에 나쁜)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어요.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쌓여 혈관을 딱딱하게 하여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장으로 혈액을 원활히 순환 할 수 없어 심근경색등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인자 중 하나인데요. 마늘 섭취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낯출 수 있어요.





면역력 증강에 도움
마늘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요.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성분은 우리 몸에서 활성 산소가 쌓이면 세포변이를 일으키고 세포가 이상 증식하는 것을 예방해요. 악성 종양세포나 노화로 인한 피부손상, 노화로 인한 세포손상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어요.
우리가 아프게 되는 이유는 대부분 염증에서 시작되어요. 염증 물질은 죽음의 씨앗이라 부를 정도이니까요. 염증물질 아디포카인은 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인데요. 비만 관련 질환에서 자주 보이지만 사이토카인은 자율 분비계의 신호 전달망을 통한 복잡한 세포기능 조절에 관여해요.
마늘은 자율 조절되는 면역계에 도움을 주어요. 염증 물질만 잘 관리하면 흔한 관절염도, 기관지염도 노출을 줄일 수 있어요.
몸 밖에서 균이 들어가기도 하지만 우리 몸속에도 각종 균이 있어요. 이러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만 잘 관리해도 건강한 생활이 가능할 수 있어요.
마늘에는 이러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뇌질환에 도움
활성 산소가 많아지면 세포노화가 빨라져요. 뇌의 노화 현상 중의 하나가 알츠하이머병 치매 같은 뇌질환이에요.
알츠하이머 환자의 경우 베타 아밀로이드 펩티드 플라그(Plaques)가 중추 신경계에서 흔히 관찰되는데 이러한 플라그 퇴적물은 반응성 산소 종과 신경계 세포의 손상을 유발해요.
마늘에는 이러한 산화적 손상에 대한 신체의 보호 매커니즘, 신경 보호 및 신경회복 특성을 돕는 항산화제가 들어 있어요.
노화를 늦추기 위해 활성 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건강식단을 챙기는 습관이 중요해요.
평소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마늘을 잘 섭취하면 혈관의 노화를 줄일 수 있어요.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에 도움
혈당감소와 함께 당뇨병 혈관 합병증을 줄이거나 감염증상이나 LDL콜레스테롤 낮추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당뇨병은 혈관병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혈관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에요.




항암 효과에 도움
마늘과 관련된 연구들이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들이 많아요. 미국 국립암연구소, 영국 국가보건의료서비스에도 마늘 항암효능에 대한 자료를 보고한적이 있어요.
평소 소량씩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생리활성 황화합물이 풍부해서 도움이 되어요.




노폐물과 중금속 배출에 도움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 작용을 하는 유황은 마늘에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해독 효과을 촉진하기 때문에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배터리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체내 중금속 양을 20% 까지 낮추는 결과를 보고하고 있어요.



감기 증상에도 도움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이라 감기나 인후염 증상에 도움이 되어요.
겨울철 마늘 즙을 투여한 그룹과 플라시보를 투여한 그룹에서 현저하게 차이를 보인 연구도 있어요.



피부 트러블에도 도움
마늘 추출물이 포함된 젤을 발랐을 때 백선, 완선, 무좀 같은 피부 질환에 효능이 있어요.
입술주위에 생기는 헤르페스와 습진에도 도움을 주어요
탈모삼푸나 탈모 치료제로 마늘젤을 사용하면 피부에 해로운 스테로이드 흡수 위험을 완화시켜 준다고 해요.



피로회복에도 도움
고대 그리스 올림픽 참가자들은 경기 전 마늘을 먹을만큼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신체의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강장효과도 있어요.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
폐경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뼈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보고 되었어요.
아마도 마늘 성분이 자율조절 호르몬 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듯 해요.



마늘에 부작용도 있어요.
무엇이든 과다하게 섭취했을 때 부작용이 생겨요.
식단에 첨가하는 정도로는 대부분 사람에게 안전한 식품이에요.



과다 섭취하면 속쓰림 있을 수 있어요.
입과 몸에서 마늘 냄새 날 수 있어요.
메스꺼움, 구토, 가스가 차는 등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혈압약을 복용중인 경우 저혈압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마늘을 섭취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요리할 때 마늘을 다진 뒤 40분 이상 기다렸다가 익혀야 알리신이 활성화되어 열을 가해도 영양분이 파괴되지 않는다고 해요. 이렇게 먹어야 생으로 먹거나익혀 먹으나 똑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마늘장아찌, 마늘식초꿀에 절인 마늘, 흑마늘, 마늘진액을 직접 만들어 적절하게 먹는것도 도움이 되어요.


마늘_효능



가장 좋은 방법은 특유의 맛과 향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생마늘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참기름이나 들기름 올리브유에 살짝 익혀 먹어도 항산화 성분이나 효능은 많이 줄지는 않는다고 해요.


WHO 기준에 적정 섭취량이 있어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마늘 4알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생마늘이나 살짝 익힌 마늘을 선호해요.
나머지는 거의 양념으로 들어가는 정도로 먹고 있어요.
집밥을 어느 정도 해서 먹는다면 마늘을 먹는 횟수가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있어요.

파우더, 마늘기름, 마늘 추출물, 마늘환등으로 만들어진 건강보조식품이 다양해요.
낮은 혈압, 궤양 또는 소화기계 질환, 갑상선 문제 등이 있는 경우에 복용중인 약제와의 상호작용으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마늘은 혈액 희석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출혈 위험이 있거나 혈액 희석 효과가 있는 약을 복용중이라면 의사와 상담해야 해요.




혈액 농양 관련 약물
이소니아지드(Nydrazid), 피임약, 사이클로스포린, 면역억제제, HIV 에이즈 치료제,
비스테로이성 소염진통제(NSAIDs)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하고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간기능이나 콩팥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오히려 이득이 없을 수도 있어요.

지금까지 슈퍼푸드 식재료 마늘 효능에 대해 정리해 보았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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