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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간건강 영양제 먹기전에 간이 하는 일 알아보기

by daldalgom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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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하는 일을 생각해 보신적이 있나요?

우리는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귀를 기울여야 할 때가 있다.

 

복부통증, 오심과 구토, 식욕부진, 체중증가/ 감소, 만성 소화불량, 지방성 음식의 소화장애, 과다한 트림, 변비/ 설사, 흑색변/ 혈변, 점토 색의 대변, 거품이 있고 냄새나는 지방성 설사, 짙은 황갈색/ 홍차 색깔의 소변, 황달, 점상출혈, 확장된 복부 정맥, 쉽게 발생하는 비출혈/ 타박상, 치질, 복수증상, 사지 부종, 피로, 전신쇠약, 가벼운 우울, 지각 중추 장애, 과민성, 기면장애, 통증 등은 우리 몸이 이상이 있다는 신호의 마지막 단계일 수 있다.

 

 

 

 

 

피곤하면 간에 문제가 생겼나?

간건강 영양제를 먹어야 하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보조식품을 먹어야 하나?

 

 

 

 

 

 

간이 하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체내 호르몬 균형을 유지한다.

호르몬들은 내분비 기관에서 합성되어 미량으로 인체의 각종 기능을 조절한다.

호르몬들은 간에서 화학적으로 변화되거나 배출되며, 관절, 갑상선등의 호르몬, 에스토로겐, 코티졸, 알도스테론 등 중요한 호르몬들이 간의 대사를 받는다.
만약 간기능이 약하면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각종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당(糖) 대사(代謝)를 조절하여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흡수된 영양소를 간에 저장하고 있다가 몸에 포도당이 부족시 글리코겐이라는 큰 분자로 전환, 분해되어 혈류로 방출된다.
즉 혈당이 저하되었을때 포도당의 형태로 전환후 혈액속에 방출하기도 하고 에너지공급 혈액의 당 조절은 간의 주요역할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미노산으로부터 포도당을 합성하여 공급하기도 하고 인체에 포도당은 가솔린과 같은 연료(에너지원)의 역할을 하며, 신체나 두뇌 활동뿐만 아니라 세포의 기본적인 생명유지에는 계속 에너지가 필요하다.


간은 신체의 각 부위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수급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이 이러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당뇨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밥+ 빵 + 과자 + 과일이 장내에서 포도당으로 흡수되고 간에 저장된 후 글리코겐을 방출하고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을 대사하여 배출될 수 있게 도와준다.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들은 간에서 다른 물질로 변화되어 작용이 달라지며, 배설될 수 있는 형태로 변화되어 소변 또는 담즙을 통해 배설된다.


알코올도 간에서 대사되어 분해된다.
간의 해독(解毒)작용은 간의 중요한 기능이며, 간질환이나 혈압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 약물의 남용을 경계하는 것은 
약물 자체나 변화된 대사산물이 간독(肝毒)으로 작용하여 간에 해를 주어 혈압과 혈당의 수치에 변화를 줄 수 있다.

건강보조식품을 먹어야 할 경우가 생기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수 있다.

 

 

간기능검사_혈청효소검사

 

 

*혈액의 저장고 역할을 한다.
간에는 보통 450ml 정도의 혈액이 들어있는데, 이는 전체 혈액량의 10%에 해당한다.
간은 크기가 크고 상황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인체의 혈액량 과다 사 과잉 혈액을 수용하는 역할을 할 수 있고 반대로 혈액량 부족 시에는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에 원초적인 역할을 간이 하고 있다.

 

 


*흡수된 영양소를 신체의 요구에 맞추어 필요한 물질이나 영양소로 가공 처리한다.

문맥을 통해 간으로 들어온 영양분은 간세포에 의해 몸의 각 부분에 필요한 물질로 전환시키는데 이를 대사라고 한다.


섭취한 음식물은 위장관에서 소화 흡수되는데, 탄수화물은 포도당과 같은 단당류로, 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되며, 분자 크기가 작은 비타민, 유기물 및 무기질은 그 자체로 흡수된다.
이들은 일단 모두 간으로 운반되어 그 자체로서 또는 다른 물질로 변환되어 다른 기관으로 보내지거나 간에 저장된다.

 



*몸에서 필요로 하는 중요한 단백질이나 화합물질을 합성한다.

혈청 100ml에는 6-8g 정도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중 90%는 간에서 만들어진다.
간은 하루에 최대 15-50g의 단백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중 알부민이나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단백질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간경변이 되면 코피나 잇몸 출혈과 같은 출혈성 경향이 나타나는데, 이는 혈액응고에 필요한 단백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고기나 콩의 마지막 단계인 아미노산은 간에서 각종 단백질로 전환되어 알부민, 혈액응고인자에 관여한다.
알부민은 혈관에서 물이 스며나는 것을 방지한다.
혈액응고인자는 간질환이 진행되면 복수, 부종이 생기고 피가 응고되지 않는다.

*불순물이나 독소가 몸에 축적되면 해로운 물질을 해독한다.

단백질이 대사되면 암모니아라는 유독 물질의 대사산물이 생성된다.
간은 암모니아를 요소로 변화시켜 체내 암모니아의 축적을 방지하기도 하고, 이로운 물질은 가공 합성하여 각 기관으로 보내며, 해로운 물질만 해독, 분해, 배설하면서 새로운 혈액과 호르몬을 순환시켜 준다.


실제 간질환이 심하며 간부전(肝不全)에 빠지면 암모니아가 축적되어 '간성혼수' 라는 위독한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간기능검사_단백질대사


*담즙을 만들어 배출한다.


담즙은 지방의 소화 흡수에 필수적인 소화액이기도 하며 장관에서 이루어지는 지방의 소화 흡수에 필수적인 비타민 A, D, E, K 지용성 비타민을 흡수한다.
장으로 배설되는 담즙은 변이 되어 체외로 배출되어 일부는 문맥을 통해 간으로 흡수(장간순환)하여 여러가지 물질들이 외부로 배출되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담즙산 빌리루빈 콜레스테롤 인지질의 하루 생산량은 600~800ml이다.
간에서 처리된 물질이나 더 이상 몸에 불필요한 물질의 배설도 담즙의 역할이다.


간의 장애가 생기면 혈액속의 빌리루빈이 증가한다.
담즙은 빌리루빈, 콜레스테롤이 많을시엔 적게 만들고 부족할 때는 필요한 양만큼 적당량 조절해 준다.


간혹 간이나 담관에 종양이 생겨 담즙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빌리루빈이 몸에 축적되면 황달이나, 혈압, 당뇨, 성인병이 발생하며, 지방 소화 장애를 초래한다.

*비타민, 철분 등을 저장한다.

비타민 A, D, B12 등은 간에 저장된다.
따라서 비타민 공급이 없어도 A는 10개월, D는 3-4개월, B12는 1년이상 지탱할 수 있다.
철은 혈색소인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인데, 간에는 체내 혈액 전체에 들어있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철이 '페리틴'이라는 형태로 저장되어 있다.

 

 

 

간담췌_종양표지자검사

 


*인체의 방어선 중에 하나이다.


대장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으며 대장에서 간으로 유입되는 혈류에는 이러한 세균들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전신의 순환 혈액에 세균이 검출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는 세균들이 간에서 걸러지기 때문이다.
간에는 쿠퍼 세포(Kupffer cell)라는 식균(食菌)작용을 하는 세포들이 있어 유입된 세균을 잡아 먹기 때문에 간으로 들어오는 세균 중 간을 빠져나가는 것은 1%를 넘지 않는다.

 


*면역 기능을 담당한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말한다. 

절반이 절단되어도 원상복귀 자각신경이 없다.
오장육부를 간이 다스리기 때문에 일단 병이 오고 난 후에 발견되는 확률이 더 많다.
우리 몸은 모든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작은 감염에도 쉽게 노출되지 않으려면 평상시에 면역기능을 잘 다스려 쉽게 병이 침범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간은 구백냥이나 쳐준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간 하나만 다스리면 다른데는 걱정할 것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간이 나쁘다와 간기능이 떨어진다라는 말은 차이가 있다.

 


간기능이 덜어지면 여러가지 증상이 오기 때문에 면역력을 길러 간기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건강의 가장 기초적인 예방법이다.

우리 몸의 장기 중에 24시간 쉼없이 일하는 기관이 있다. 

그중에 간은 우리가 자는 동안에도 우리몸에 유해물질을 끊임없이 해독한다.


간기능이 떨어져서 이 유해물질을 제대로 해독하지 못하면 유해물질과 독소가 몸에 쌓여 혈액순환에 방해가 된다.
모든병의 근본적인 요인은 혈액 순환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간을 너무나 혹사시키면 면역기능이 약해지면서 해독능력이 떨어지므로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무리 좋은 것을 먹어도 간이 해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막힌 하수구에 물을 지속적으로 투하하는 것과 같다.

간의 기능중에 으뜸은 면역기능과 해독능력이다.


모든 병은 근원은 면역기능이 약해지면 찾아온다.


또 아무리 좋은 것도 찌꺼가 있기 마련! 해독능력이 떨어지면 소용이 없다.


해독능력이 떨어지면 좋은 건강식품도 몸에 흡수가 되지 않는다.


흡수를 시키지 않고는제대로 배설도 할 수가 없다.

가장 기초적인 건강상식은 몸안에 오랫동안 독소가 쌓이고 유해물질이 쌓이면 그런것들은 한번에 나타나지 않다가 어느순간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에 면역기능을 높혀주고 해독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건강의 기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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