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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손바닥이 뜨거운 이유

by daldalgom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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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이 뜨거워요.
손바닥이 뜨거우면 어디가 불편하다는 신호일까요?

몸이 차다, 손이 차다등등 면역기능 향상을 위해 우리는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확 뜨거워졌다가 혹은 식었다가를 반복해도 문제입니다.

 

손목터널 증후군, 경추디스크, 스트레스, 자율신경장애, 근육병, 갑상선문제가 있을 때 특히 손바닥에 땀이 날 술 있습니다. 동약의학을 빌리자면, 수족번열; 신체 내에서 열 에너지 조절이나 열 배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나타나는 증상일수도 있습니다.
한포진; 과도한 정신적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화끈거리거나 가려움을 동반한 열이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오심열; 운동을 하지 않아서 체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움직임이 적어 체내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게 되면서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기고 체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몸의 열이 순환되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몸이 약해지면 손바닥이나 발바닥이 뜨거워질 수 있습니다.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은 신체활동이 적은 이유도 있지만 찬 음식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찬 음식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열배출이 되지 않아 손바닥이 뜨거운 증상인 혈액순환 문제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말초에 수분이 정체되기 때문에 부종으로 통증과 열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손바닥이 뜨겁다고 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크게 주지는 않지만 실제는 보이지 않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아토피 피부는 아무래도 몸에서 자연스럽게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땀구멍을 통하여 정상적으로 배출이 안되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몸에 작은 지방종도 자주 생기고 최근에는 화농성 한선염도 1군데 발생한것을 보면 피부장벽에 문제가 생긴것이 분명합니다.

분명한 것은 기혈이라고 표현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몸의 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몸에 문제가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신호를 받아 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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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이 뜨겁다는 것은 자율신경의 과민반응입니다.

손에서 열감을 많이 느끼는 증상은 피부의 독립적인 기능중에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나타나는 것이라고 진단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체온조절이란? 
우리 몸에서 유발되는 열이 피부의 땀구멍을 통하여 수분이나 땀의 형태로 배출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는데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지면, 열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땀구멍을 통하여 열이 배출되지 못하면, 피부 내측에 열이 머무르게 되고, 머문 열로 인하여 열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머문 열은 피부의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붉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치료는 모공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질개선으로 몸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면, 몸의 일부인 피부는 정상 기능을 회복하게 되고, 체온조절 기능이 회복되면, 열감 증상은 자연스럽게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실내운동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여 땀을 흠뻑 내도록 해야 합니다.

애매하게 운동을 하면 오히려 모공이 더 막혀 피부의 문제는 더 진행될수도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 땀이 흠뻑 나도록 하고, 땀이 흠뻑 나도록 반신욕을 꾸준히 병행하면 증상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 모공의 문제가 아니라면 신경쇠약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신도 인지하지 못한 불안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망과 불편함, 강박적 생각, 걱정등을 표현하지 못해 손바닥이 뜨거워진 증상으로 나타났다면 더 걱정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내면에 감추게 되면서, 무의식에서는 불안이나 긴장, 숨겨진 분노가 계속 뇌에 발생하게 되고, 진정되지 않고 어느 수위를 넘는다면 뇌는 과부하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자율신경 과민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심장 두근거림, 가슴답답, 두통, 어지럼증,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위장병을 비롯해 전신 근육의 과긴장이 발생합니다.

혈관 수축이 되면서 몸 일정 부분에 과긴장 반응이 나타납니다. 자율신경은 땀분비나 체온조절도 관장하기 때문에 자율신경이 자주 예민해지면서 이상 체온 변화가 때로는 전신적으로, 때로는 신체 일부분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손바닥이 뜨거워 힘들다는 표현은 엄살이 아닙니다. 감정들이 순간 뇌에 자극이 전달될 때 신체증상으로 나타났다가, 또 자극이 덜해지면 또 줄어드는 과정이 반복되기 때문에, 신체 구조적으로 이상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검사해도 찾아내기 힘든 병이라는 말이 생긴것 같습니다.

손바닥이 뜨거우면 일단 찬 음식은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리는 양파를 듬뿍 듬뿍 넣어 요리해야겠습니다.
양파는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혈관을 막혀 나타날 수 있는 혈액순환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손이 뜨꺼울때는 상체, 특히 머리를 식혀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사혈이나 침치료를 하지만 집에서는 하기 어렵고 머리를 자주 감기 어렵기 때문에 분무기로 머리를 식혀 주는 방법을 이용하는 분도 있습니다.

 

손이 뜨겁다면 자신의 상황에 맞게 꾸준하게 해 보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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