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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골다공증 원인과 보험급여 기준

by daldalgom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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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Osteoporosis) 의 원인과 보험급여 기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은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질환을 말합니다.
즉, 뼈가 약해져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을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분류를 해보면


일차성(원발성)
-폐경 후
-노인성
-대부분 50대 이후 특별한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골다공증을 진단 받을 수 있습니다.

이차성(속발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이차적으로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차성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요인들에 대해 살펴보면,


약물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항경련제(카바마제핀, 페니토인, 페노바비탈), 항응고제(헤파린, 와파린), 과량의 갑상선호르몬제, 성선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작용제(GnRH agonists), 항암제, 면역억제제, 항우울제, 리튬, 알루미늄-함유 제산제, 방향화효소억제제, 항결핵제, Thiazolidinediones(TZDs), Proton pump inhibitors(PPIs)

내분비대사 질환
-부갑상선기능항진증, 쿠싱증후군, 갑상선기능항진증, 고프로락틴혈증, 성장호르몬 결핍, 비타민D 결핍, 당뇨병
-성선기능저하증: 터너증후군, 클라인펠터 증후군, 조기폐경, 뇌하수체기능저하증, 시상하부성무월경(신경성 식욕부진, 격심한 운동)

장기 이식 후
-신이식, 심장이식, 간이식, 골수이식

소화기 질환
-흡수장애, 위절제술, 염증성 장질환, 만성 간질환

호흡기 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 천식

류마티스 질환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만성 신부전
골수질환
-다발성 골수종, 림프종, 백혈병, 용혈성 빈혈

악성종양
-혈액암, 유방암, 소화기계암

유전성 질환
-골형성 부전증, 호모시스틴뇨증

기타
-장기간의 활동저하, 과도한 음주, 흡연, 특발성 고칼슘뇨증, 임신, 배리아트릭수술(비만 수술), HIV 감염

 


골다공증 보험급여 기준은 기본 골밀도 검사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보험급여 기준 적응증을 살펴보면,

-65세 이상 여성, 70세 이상 남성
-고위험 요소가 1개 이상 있는 65세 미만의 폐경 후 여성
-저체중(BMI <18.5kg/㎡ )
-비외상성 골절의 과거력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외과적인 수술로 인해 폐경 또는 40세 이전의 자연 폐경된자

-비정상적으로 1년 이상 무월경을 보이는 폐경 전 여성
-비외상성(fragility) 골절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기타 골다공증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
-산정횟수  진단 시 1회

추적검사
-실시간격은 1년 이상으로 하되, 검사 결과 정상 골밀도로 확인된 경우는 2년
-치료 효과 판정을 위한 추적검사는 중심골(요추, 대퇴골)에서 실시한 경우 인정

-스테로이드 3개월 이상 복용하거나 부갑상선기능항진증 약물 치료 받은 경우는
 T-score -1 이상인 경우 첫 1년에 1회, 이후 2년에 1회
 T-score -3 이하인 경우 첫 1년은 6개월에 1회, 이후 1년에 1회

적용됩니다.

 

골밀도검사


골밀도 검사 측정 결과 해석을 할때는,

- 요추(L-spine 1-4), 대퇴골 전체(total hip), 대퇴골 경부(femur neck)중 가장 낮은 T-score를 이용하여 판정
반드시 spine x-ray와 함께 검사해야 합니다.
- 정상적으로 L1에서 L4로 가면서 골밀도가 증가하나, 이러한 경향이 역전되거나 T-score가 주위 요추와 1SD 이상 차이를 나타내면 퇴행성 변화 등 판정에 적합하지 않은 부위로 판단되어 제외한 평균으로 계산되어집니다.

평가할 수 있는 요추 부위가 수술 등으로 한 부위밖에 남지 않은 경우에는 대퇴골 골밀도 결과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폐경 전 여성, 50세 이전 남성은 Z-score로 평가합니다.

*T-score =(환자의 측정값 -젊은 집단의 평균값) /표준편차(1SD)
골절에 대한 절대적인 위험도를 나타내기 위해 골량이 가장 높은 젊은 연령층의 골밀도와 비교한 값입니다.


골다공증 해석

칼슘제나 비타민D 제제는 복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제제를 드실 때는 복용법을 지켜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복용법: 150ml 이상의 생수와 같이 복용 후에 약 1시간 정도 공복 유지하면서 눕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복용법을 지키지 않으면 위장관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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