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데글루덱 리라글루티드 줄토피 인슐린 주사

인슐린은 여러 방법을 통해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우리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에너지를 저장하게 되는데 이때 에너지 창고가 되는 세포 내로 포도당을 저장할 수 있게 된다. 정상인에게서 생리적인 인슐린 분비는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기저 인슐린 분비와 식후 혈당 조절을 위한 식후 인슐린 분비로 이루어진다.

 

줄토피는 인슐린 치료를 받으면서 생길 수 있는 가장 흔한 문제인 저혈당과 체중 증가를 줄일 수 있고 여러 번 주사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순응도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고 있는 듯하다.

 

인슐린은 어떻게 보관하고 휴대해야 하나요?

사용하지 않은 인슐린은 냉장고의 냉장실(문짝이나 야채 박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사용 중인 인슐린은 개봉 후 약 한 달 정도는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인슐린을 사용하기 전에는 항상 인슐린에 문제가 없는지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만일 부유물이 보이거나 성에가 낀 것처럼 흰색 입자가 보이는 경우 또는 투명도나 색깔이 변한 경우에는 인슐린이 변질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인슐린의 유효기간을 항상 확인하여 유효기간이 지난 인슐린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아주 덥지도 춥지도 않은 경우에는 인슐린을 그냥 가지고 다녀도 된다.

너무 더운 지방이나 추운 지방에서 장기간 여행할 경우에는 인슐린 펜이나 병을 비닐 팩으로 싸서 인슐린 냉각 지갑에 가지고 다는 것이 좋다. 

 

비행기로 여행할 때는 인슐린을 수화물로 부치면 수화물 칸에서 인슐린이 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인슐린을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한다.

 

Q 줄토피®는 무엇인가요?
A 줄토피®(Xultophy)는 하나의 프리필드 펜에 두 종류의 혈당 강하제를 포함하고 있는 고정비율 복합제이다.

초장기지속형 기저 인슐린 데글루덱(트레시바)
GLP-1유사체 리라글루티드(삭센다, 빅토자)

줄토피는 혈당 조절 효고가 충분하지 않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구 혈당강하제와 병용 투여할 수 있다.

경구 혈당강하제의 병용 투여 이후 혈당조절 효과 불충분한 경우

GLP-1 유사체와 경구 혈당강하제의 병용 투여 이후 혈당조절효과가 불충분한 경우

기저 인슐린을 포함하는 모든 인슐린 요법과 경구 혈당강하제의 병용투여 이후 혈당조절효과가 불충분한 경우

Q 줄토피는 어떻게 투여하나요?
A 1용량단계는 인슐린 데글루덱 1단위와 리라글루티드 0.036mg을 포함한다.

줄토피는 하루 한 번 피하주사로 투여되며, 줄토피의 최대 일일 욜량은 50단위이다.

Q 줄토피 인슐린의 유통기한은?
개봉 후 21일내에 소모해야 한다.

줄토피는 하루 중 어느 시간에도 투여 가능하며, 가능하면 매일 같은 시간에 투어하는 것이 좋다.

Q 줄토피의 시작 용량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경구혈당강하제로(OADs)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은 환자
10단위에서 시작(인슐린 데글루덱 10단위와 리라글루티드 0.36mg)

기저 인슐린을 포함하는 모든 인슐린 요법 또는 GLP-1 유사체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은 환자
16단위에서 시작(인슐린 데글루덱 16단위와 리라글루티드 0.58mg)

 

줄토피_식품의약품안전처

Q 줄토피 용량조절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줄토피 용량은 공복혈당수치를 기준으로 환자 개인에 맞춰 조절한다.
줄토피 용량조절은 공복혈당을 토대로 2단위 증량하거나 감량한다.

Q GLP-1의 부작용인 메스꺼움은 언제까지 지속되는가?
초기에는 메스꺼움이 있지만 사람마다 다르고, 보통 1달 이내에 서서히 사라진다.
처음부터 메스꺼움 증상이 없는 사람도 있다.

 

줄토피_식품의약품안전처

Q 줄토피 인슐린을 평생 사용해도 괜찮은가?
평생사용해도 괜찮다.

메스꺼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줄토피 인슐린의 시작권장용량은 16단위에서 시작한다.
기존에 맞던 기저인슐린 용량과 차이가 있다면, 초반에 고혈당이 있을 수 있다. 메스꺼움이 있더라도 초반 고혈당을 잡기 위해
운동과 식이조절을 같이 병행해야한다.

 

줄토피 장점은?
줄토피에 적응을 하면 이전에 맞던 기저인슐린의 용량보다 적은 줄토피 용량으로 혈당강화효과를 거둘 수 있다.

복합 인슐린 제제 중 반감기가 13시간으로 가장 길며, human GLP-1과 97% 동일한 아미노산 구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하루 중 편한 시간에 투여가 가능하여 투여시간이 유연하고 비토자 혹은 삭센다와 트레시바를 따로 사용하던 환자의 경우 하나의 인슐린으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