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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콜레스테롤 지질검사 고지혈증 진단 이해하기

by daldalgom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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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적으로 만성질환 검사에 반드시 포함되는 항목이 지질 검사인데요.

검사를 하기 전 안내 사항만 잘 지켜도 결과값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Cholesterol, total 

콜레스테롤(cholesterol)의 25%는 식이로부터 기원하고 75%는 체내 합성된다. 
지단백에 의해 수송되는 총콜레스테롤의 측정은 간의 합성 및 분비 등 간기능과 담도폐색, 장관의 흡수상태나 영양상태, 지질대사 이상, 동맥경화의 위험도 평가 및 원발성 속발성 고콜레스테롤증의 선별에 이용된다.

▲ 가족성 및 이차성 고지혈증, 간세포성질환, 담즙정체, 신증후군,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선단거대증, 뇌하수체기능저하증, 쿠싱증후군등

▼ α-지단백결핍증(Tangier disease), 무/저 β- 지단백혈증, 간세포괴사, 악액질, 갑상선기능항진증, 영양장애 등



HDL cholesterol
고밀도지단백(high-density lipoprotein, HDL) 콜레스테롤은 지단백입자 중 가장 작으며 지질에 비해 단백질의 비율이 가장 높다.
저밀도지단백(low-density lipoprotein, LDL) 콜레스테롤과 상호작용하며, HDL 콜레스테롤의 농도와 관상동맥심질환의 위험도가 역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어 관상동맥심질환의 위험도 평가에 이용된다.

▲ 가족성 고지단백혈증, 일차성 담도폐쇄(primary biliary atresia), 만성간염, 운동, 알코올 등

▼ 무 -β 지단백혈증, apo C-Ⅱ결핍증, 고중성지방혈증, 비만, 당뇨병, 만성신부전증 등



LDL cholesterol
저밀도지단백(low density lipoprotein, LDL) 콜레스테롤은 죽상동맥경화 특히 관상동맥경화증의 진행을 유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지혈증 환자의 위험군 분류, 치료시기 결정 및 치료 경과 판정을 위하여 이용된다.

▲ 일차성 고지단백혈증,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 무β- 지단백혈증, 저β-지단백혈증, 저LDL콜레스테롤혈증 등

 



LDL particle size

검사전 금식(물도 마시는 않는 완전 금식)-12시간을 하도록 해야 한다.

저밀도지단백(low-density lipoprotein, LDL)은 다양한 크기와 밀도를 가진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소저밀도지단백(small LDL) 입자가 관상동맥질환의 주요한 위험인자이다.



Triglyceride
중성지방(triglyceride, TG)은 식이에서 유래되고 간에서 합성되며, 초저밀도지단백(very low-density lipoprotein, VLDL)또는 암죽미립(chylomicron)의 주요 성분으로 존재한다. 증가된 TG는 콜레스테롤의 증가와 함께 대사 이상을 나타내고 죽상경화질환의 위험인자로 간주된다.

▲ 고지단백혈증, apo C-ll 결핍증, 비만, 신증후군, 내분비질환, 당뇨병, 약제유발
▼ 무β -지단백혈증, 저β-지단백혈증, 중증간실질장애,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Lipid profile 검사는 어떻게 측정하는 것이 정확한가요?

결과값 측정오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
NCEP(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가 측정오차를 줄이기 위한 지침이 있다.

▷ 환자가 정상적인 대사 상황에 있을 때 측정한다 (임신, 갑상선 기능이상)
▷ 지질검사를 위한 채혈을 하기 전에 최소한 2주 동안 정상 식사와 체중을 유지하게 한다.
▷ 검사 전 24시간 내에는 심한 운동을 피한다.
▷고지혈증을 진단받기 전이라면 적당한 간격을 두고 여러 번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 총콜레스테롤만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라면 공복은 필요치 않다. 그러나 다른 지질 수치도 검사하려면 12시간 공복을 지키는 것이 좋다.
▷적어도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해야 한다.

 



혈액농축 (Hemoconcentration)

몸의 자세에 따른 혈액 농축은 단백질과 지질 수치에 예측 가능한 영향을 미친다.
5분 동안 서 있는 후 채혈을 한 경우에는 모든 지질 수치가 실제보다 9% 높게 나오며 15분 동안 서 있고 난 뒤 채혈을 하면 모든 지질 수치가 실제보다 16% 정도 높게 나온다.

채혈하기 전 최소한 5분 동안은 꼭 앉아 있다가 검사해야 한다.
검사자는 정맥혈 채혈을 위한 tourniquet는 1분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지질과 지질단백질의 기능과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지질은 장을 통해 흡수되거나 간에서 생성되는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지칭하며, 지질단백질은 포도당과 달리 혈장에서 녹지 않는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지용성 비타민 운반에 중요한 지방 및 단백질 복합체를 뜻한다.


이러한 지질단백질은 구형의 입자형태로서 표면은 친수성 지질(인지질, 비에스테르형 콜레스테롤)과 체액과 교환되는 아포지질단백질로 내부는 소수성 지질(중성지방, 콜레스테롤에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지질단백질을 구성하는 아포지질단백질은 지질 대사에 매우 중요한 효소로 작용하며 지질단백질의 수용체 결합을 매개하여 지질을 세포에서 혈중으로 또 혈중에서 세포로 운반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질단백질 분류는 chylomicron, 초저밀도 지단백(VLDL), 저밀도 지단백(LDL), 중간밀도 지단백(IDL), 고밀도 지단백(HDL), 아포지질단백질로 분류된다. 

지질은 지질단백질인 chylomicron에 의한 식이 지질의 장내 수송, 초저밀도 지단백과 저밀도 지단백에 의한 간에서 말초 조직으로의 지질 수송 및 고밀도 지단백 대사에 의한 말초 조직에서 간으로의 콜레스테롤 역수송 과정을 통해
전반적인 지질대사가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결국 다양한 조직에서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며 steroid hormone 생산 및 담즙산 형성에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세포손상을 줄이려면 양질의 적당한 지방 섭취가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보고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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