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해소 해열, 해독 작용
이뇨 효과 커서 신장병에 좋은 수박 watermelon 먹고 싶어요~
무더운 여름에 갈증을 풀어 주는 과일로 푸짐한 수박이 최고인 듯하다.
수박은 더운 아프리카가 원산인데 300여 년 전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고 한다.
수박은 더위 속에서 신경을 안정시키고 갈증을 풀어 주며 더위를 가시게 한다고 전해져 오듯이, 여름에는 아주 좋은 식품이다.
수박 열량은 100g당 21kcal 정도 된다.
대부분이 수분이므로 소변량을 많게 하는 구실 밖에 못할 것 같으나 소량으로 들어 있는 성분과 질 좋은 당분이
큰 구실을 한다.
우리가 먹은 단백질은 몸 안에서 분해되어 요소가 되고 다시 한번 변한 뒤에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런데 수박에는 아미노산으로 시트룰린이라는 특수 성분이 있어 단백질이 요소로 변하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과정을 도와주기 때문에 이뇨 효과가 큰 것이다. 그래서 신장병에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수박 속의 당분은 대부분이 과당과 포도당이어서 쉽게 흡수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당분은 수박 중심부에 더 많다고 한다.
소변이 쉽게 나오지 않으면 피로해지고 몸이 붓는다. 세포와 세포 사이에 필요 없는 조직액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변의 양이 적은 경우, 몸이 부을 때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수박을 먹는 것이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수박은 또 해열, 해독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따가운 햇볕을 받아 메스껍거나 토하려고 할 때 먹으면 효력이 있다.
수박씨에는 단백질이 18%, 지질 27%, 당질 40%정도 들어 있고 무기질과 비타민 B군이 들어 있어 우수한 식품이다.
수박껍질 부분을 당연하게 버리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도 않다.
수박은 좋아하는데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양이 많아 아쉬운 점을 수박껍질 안쪽 부분만 갈아서 쉐이크처럼 마셔도 좋고, 수박껍질 무침도 여름철 별미로 먹을만하다.
수박껍질 안쪽 부분만 손질하여 수박껍질 무침 요리도 가능하다.
식사 중간에 간식을 먹기에는 어중간한 공복감을 해결하는데도 좋다.
요구르트 2병정도 넣거나 혹은 탄산수를 넣어 쉐이크처럼 만들어 마셔도 좋다.
건강도 좋지만 ㅎㅎ
처음에는 별걸다 먹는구나 했는데...
해보니 왜 먹는지 알 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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