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식단 이야기를 하면서 토마토가 건강에 좋은 이유를 여러 번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토마토 섭취량에 따른 고혈압 위험 감소 효과를 평가한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면 토마토가 혈압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고 노년층의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페인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의 참여자는 총 7,056명으로 이들 중 82.5%가 고혈압 환자였고, 연구진은 참여자들의 1일 토마토 섭취량에 따라 44g/일 미만(낮음), 44~82g/일(중간), 82~110g/일(높음~중간), 110g 이상/일(높음) 군으로 분류하여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평소 한번에 먹는 양이 300g 정도(대충 방울토마토 10개 정도) 높은 군에 해당하는 듯합니다.
연구진은 토마토 섭취량이 가장 낮은 군과 비교해 토마토 섭취량이 가장 높은 군, 그리고 중간 수준의 섭취량을 보인 군의 이완기 혈압이 더 낮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1기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경우 토마토 섭취량이 중간 수준인 군은 섭취량이 가장 낮은 군과 비교해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모두 더 낮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토마토가 고혈압에 도움이 되는 것은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과 칼륨 때문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혈압 감소와 관련한 심장 보호 기전은 토마토의 라이코펜에서 부분적으로 기인할 수 있다"라고 가정하에 연구를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토마토에서 가장 풍부한 카로티노이드인 라이코펜은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와 그 유전자 발현을 낮춰 안지오텐신 2의 합성을 방해하고, 내피세포에서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시켜 혈압을 낮추고 혈류를 개선시킨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토마토를 어떤 형태로 먹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조사하지 않았지만 Lamuela-Raventos 박사는 토마토를 조리할 시 카로티노이드와 다른 항산화제의 생체이용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여러 형태로 조리하여 섭취할 시 흡수율이 가장 클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간편하게 할 수 있은 아이템이 많아 아침에 주로 계란 요리 달걀요리를 해서 먹습니다.
백종원 토달볶도 좋은 메뉴이고 하기도 쉽습니다.
계란, 대파소량, 토마토만 있으면 됩니다.
도전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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