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51 조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새옹지우(塞翁之牛) +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성 토마스 사도 축일) 십자가의 흔적…. 어느 할아버지가 자기가 기르던 소에게 받혀서 병원에 오셨는데 갈비뼈가 네 대가 부러졌습니다. 병원에 오신 할아버지는 ‘이놈의 소, 당장 잡아먹어야지’ 하며 노발대발하셨습니다. 의사가 급히 수술하다가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났습니다. ‘폐암’이 발견된 것입니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알리고, 갈비뼈가 부러진 것은 뒤로하고 폐암부터 빨리 수술했습니다. 너무나 천만다행인 것은 폐암이 초기에 발견되었던 것입니다. ‘누구 때문에요? 소 때문에!’ 폐암은 전이가 빨리 되고, 치료 후에도 상당히 조심해야 하는 무서운 병인데 할아버지는 폐암을 제거하는 수술도 받고, 갈비뼈 부러진 것도 치료받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퇴원하시고 얼마 후에 다시 검사하러 병원에.. 2023. 7. 3. 조두레박 신부의 영적 일기 (연중 제13주일) +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 일기(연중 제13주일) 더는 혼자가 아닙니다…. 얼마 전에 기도하다가 문득 이런 모습을 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앞서시고, 그 뒤에 어떤 한 사람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릅니다. 주변에 많은 사람이 손가락질하며 조롱하고 비난합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께 말합니다. ‘주님 저 사람들이 안 보이십니까? 뭐라고 말 좀 해주십시오.’그러나 예수님께서 아무 말 없이 묵묵히 십자가를 지고 가셨습니다. 조금 뒤에 한 사람이 예수님께 언성을 높여 말합니다. “주님 저 사람들 그냥 놔두실 겁니까? 야단을 치시든 혼내주십시오” 여전히 예수님께서는 아무 말 없이 십자가를 지고 가셨습니다. 그러다가 한 사람도 지쳤는지 말없이 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뒤를 따라갑니다. 물론 저희도 그 한 사.. 2023. 7. 2. 조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 +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 일기 (연중 제12주간 금요일)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Tame(타메)…. tame(타메)…. 제발 tame(타메)” 예수님 시대에 나병 환자들은 자기에게 누군가가 다가오면 외쳤던 말입니다. 그 뜻은? “부정한 더러운 인간이니 가까이 오지 말아요?”라는 의미입니다. 특히, 억울한 것은 나병에 걸린 사람은 죄가 크고 많아서 천벌 받은 자로 여겨졌던 것입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이런저런 연유로 오랜 세월 끔찍한 고통을 참아왔던 한 나병 환자가 오늘 예수님을 만납니다. 나병 환자는 예수님을 보자마자 엎드려 절하며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한 나병 환자의 간절한 외침을 통해 ‘제대로 된 기도’ ‘기도 .. 2023. 6. 30. 오! 그래놀라 단백질 아침대용으로 좋아요 더 맛있게! 더 든든하게! 고소하고 맛있어요. 아침대용으로 굿~ 기존 제품 대비 아몬드 함량 UP 귀리 함량 UP 비정제 사탕수수당 사용 통곡물 그래놀라 97% 귀리, 통밀, 호밀, 국산쌀로 바삭하고 고소해요. 통아몬드, 땅콩 렌틸콩으로 더욱더 건강해요 넛츠 카라멜맛 & 비정제사탕수수당으로 맛을 냈어요. 단백질볼이 들어 있어요. 100g 당 458 kcal 탄수화물 64g 당류 21g 오! 그래놀라 단백질 50g과 저지방 우유 250ml 섭취 시에는 단백질 18g = 달걀 약 3개 칼슘 310mg = 멸치 약 62g 철분 0.97mg = 소고기 약 50g 비타민C 8.17mg = 사과 약 2개 반 에 해당해요. 결식하지 마세요. 아침대용으로 오! 그래놀라 단백질 드셔보세요. 오늘의 한끼 식사는 오! 그래.. 2023. 6. 29. 소휴 광주근교 화순 캠핑식당 소휴 주말에 가족들과 광주근교 화순 소휴에 다녀왔어요. 음식반입은 안되며 소휴내에 있는 매점에서 한돈 고기를 비롯하여 필요한 것들을 다 살 수 있어요. 고기를 굽는데 필요한 식기와 기본 야채와 반찬이 제공 되어요. 주말 기준 3시간 사용이고요. 평일에는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애견동반 가능한 캠핑식당이라 아이들과 가족들과도 다녀오기 좋을 것 같아요. 광주근교 나들이 계획하고 있다면 추천할만해요. 돌아오는 길에 수만리 빵집도 들리면 좋아요. 2023. 6. 29. 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2023년 6월 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만약 육상 국가대표가 당신에게 달리기 시합을 제안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것도 그냥 하면 재미없으니까 꽤 큰 액수의 돈내기를 하자고 합니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국가대표와 달리기 한 번 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응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달리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내기에 응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분명히 지는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출발선에 같이 서서 ‘출발 총성’을 기다리는 상상조차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기는 비슷하거나 내가 이길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어야지만 응할 것입니다. 만약 전혀 가능성이 없는데도 더군다나 달리기에는 전혀 재능이 없는 사람이 내기에 응한다면 이상하게 생.. 2023. 6. 29. 역류성식도염 예방 침샘 자극 침 분비 늘리기 구강은 입을 말하며, 점막층으로 둘러싸여 있고, 입술, 뺨, 구개와 혀로 덮여 있다. 입술과 뺨은 골격근으로 외부는 피부에 의해 덮여 있으며 씹는 동안 음식을 입안에 머물도록 하는 기능이 있다. 구개는 경구개(단단 입천창)와 연구개(물렁 입천장)로 이루어진다. 연구개는 입천장의 뼈를 덮고 있으며 혀로 음식을 밀어 넣는 단단한 면이다. 연구개는 경구개와 연결되어 목젖이라 불리는 주름과 같은 구강의 뒤쪽에서 끝난다. 음식을 삼킬 때. 연구개는 구강 인두를 닫으려는 반사작용으로 올라가게 된다. 혀는 골격근과 결합조직으로 이루어지며, 점막, 장액샘, 미뢰와 유두를 포함한다. 혀는 저작하는 동안 음식이 침과 섞이도록 하여 음식을 소화하기 쉽게 만들어 연하가 시작된다. 유두 일부는 거친 표면으로 음식을 핥거나 이동.. 2023. 6. 28.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_복된 화해와 일치의 삶을 살자 +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복된 화해와 일치의 삶을 살자…. 저희 안에 두 마리의 늑대가 싸움합니다. 한 마리는, 복수에 가득 차 오직 보복만을 원합니다. 또 한 마리는 사랑하고 용서하라고 합니다. “누가 이길까요?” 물론 누구에게 먹이를 주느냐? 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 마음속에서 싸움하고 있는 복수를 바라는 늑대와 용서를 바라는 늑대 중에 누구에게 먹이를 주고 있습니까? 용서한다는 것은 억울한 일 같아도 ‘영적인 기쁨’을 가져오지만, 미움 때문에 생긴 보복이나 복수는 ‘영적인 아픔을’ 남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용서할 때 저희는 한 죄인을 자유롭게 풀어주게 되는데, 그 죄인은 다른 사람이 아닌 저 자신입니다.” 혹시 누군가와 으르렁대며 팽팽한 줄달.. 2023. 6. 25.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약속을 온전히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느님…. 어느 날에 한 어머니가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값비싼 선물을 사 왔습니다. 그렇지만 아들은 두 주먹을 꽉 쥐고 있어서 그 선물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아들의 그 주먹 속에는 껌과 구슬 등 여러 가지 장난감 같은 것이 쥐어져 있었습니다. 특히 입에 넣으면 위험한 것들도 있었습니다. 아들은 굉장하고 값지고 좋은 선물이 자기 눈앞에 있었지만, 아들은 받을 손이 없었던 것입니다. 평소에 자기가 귀중하게 애지중지하는 것들을 훌훌 털어버려야 더 귀중한 것을 손 내밀어 받을 수 있는데, 아들은 손에 쥔 그것들을 도무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지금 저희가 움켜쥐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를 통.. 2023. 6. 24. 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2023년 6월 24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어느 형제님께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좋은 아이템이었고, 분명히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자기의 전 재산을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자기 확신과 달리 사업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실패를 경험 삼아 방향을 바꿔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성공한 그는 과거의 실패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지우고 싶은 과거라면서 그때의 일에 대해 후회하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그는 그 실패에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그 실패로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면서 말이지요. 종종 과거의 일 때문에 지금 힘들다는 분을 만납니다. 과거 있었던 부모의 학대가 떠올려서 괴롭다고 말하고, 친구의 배신으로 지금 자신이 이렇다면서 도저.. 2023. 6. 2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56 다음 728x90 반응형